지난해 '블록버스터' 의약품 소폭 감소… 75개사 251품목

한미약품 12개 최다… MSD·종근당 11개로 뒤따라
19개 품목 신규 진입… 26개 품목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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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소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불리는 연간 처방액 100억 원 이상 제품 수가 지난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0억 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올린 품목은 총 251개로, 2019년 258품목보다 7개 품목이 줄어들었다. 1개 이상의 블록버스터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총 75곳이었다.
 
회사별로 보유한 블록버스터 품목 수를 살펴보면 한미약품이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2개를 기록해 가장 많은 블록버스터 품목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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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는 지난해 991억 원을 기록한 로수젯을 비롯해 821억 원의 실적을 올린 아모잘탄, 406억 원을 기록한 에소메졸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 여기에 아모디핀과 로벨리토, 카니틸, 아모잘탄플러스, 한미탐스, 낙소졸, 히알루미니, 피도글, 라본디 등이 블록버스터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한미약품에 이어 종근당과 MSD가 나란히 11개로 2위를 기록했다. 종근당은 종근당글리아티린과 리피로우, 텔미누보, 이모튼, 딜라트렌, 프리그렐, 사이폴-엔, 딜라트렌에스알, 듀비에, 칸데모어, 에소듀오가 100억 원 이상을 기록했고, MSD는 자누메트와 아토젯, 자누비아, 자누메트엑스알, 싱귤레어, 코자, 바이토린, 프로스카, 코자플러스, 포사맥스플러스디, 리비알 등이 있었다.
 
2019년 11개 품목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던 HK inno.N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1개 품목이 빠지면서 각 10개의 블록버스터 품목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순위를 살펴보면 노바티스와 대웅제약, 베링거인겔하임, 화이자가 각 9개, 대원제약과 동아에스티, 유한양행이 각 8개, 다케다와 바이엘, 한독은 각 6개, GSK와 아스텔라스가 각 5개, 부광약품과 SK케미칼이 각 4개의 블록버스터 품목을 갖고 있었다.
 
여기에 GC녹십자 등 14개사가 3개 품목을, 국제약품 등 17개사는 각 2개 품목을, 보령바이오파마 등 25개사가 각 1개의 블록버스터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블록버스터 대열에 합류한 품목으로는 동아에스티의 슈가논·슈가메트 및 동아가스터와 HK inno.N 카발린 및 마하칸, 휴텍스제약 실버세린·크레스티브, GC녹십자 다비듀오, 대웅바이오의 대웅바이오아토르바스타틴, 대원제약 티지페논, 미쓰비시다나베 디쿠아스-에스,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듀오, 제일약품 로제듀오, 삼천당제약 하메론에이, 코오롱제약 포스터, 유한양행 트루셋, 알리코제약 콜리아틴, 페링제약 조맥톤, 에자이 렌비마 등 19개 품목이 있었다.
 
반대로 대웅제약 알비스·알비스D 및 에어탈·엘도스, HK inno.N 라베원·바난·루키오, 건일제약 비오플250, GSK 아바미스, 노바티스 아피니토, 대원제약 클래신, 로슈 타쎄바, 룬드벡 아질렉트, 먼디파마 먼디타진, 보령제약 보령메이액트, 삼일제약 글립타이드, 세르비에 아서틸, 아스트라제네카 브릴린타, 아주약품 크레트롤, 유씨비제약 씨잘, 일동제약 큐란, 일성신약 오구멘틴, 제일약품 안프란, 태준제약 라미나지, 화이자 잴코리, JW중외제약 엔커버 등 26개 품목은 2019년 블록버스터 품목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블록버스터 대열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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