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회장 "연임 없어… 이젠 현실 정치에 도전"

"남은 임기, 회장선거 투표 참여 높이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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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사진>이 "제 41대 회장 선거에 출마 생각이 없다"고 못박았다.

이와 동시에 "현실 제도권 정치에 참여할 생각이다"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은 8일 출입기자단과 2021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019년 7월쯤에 이미 불출마 선언을 했고 그때 결정이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남은 임기동안 차기 의협 회장 선거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 회장은 "차기 의협 회장선거 후보 등록은 2월 14일 부터 15일까지이다. 남은 임기동안 해야될 일은 기본적으로 회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이는 것이다"며 "최대한 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전국의사총파업 사태 중 이미 한차례 '불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출마 번복 사례가 있을 수 있기에 의협 회장 선거전을 앞두고 다시금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최 회장은 다음 스텝으로 정치 사회운동으로 돌아가 제도권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최 회장은 "본인는 의협 회장 전부터 사회정치를 본업처럼 열심히 해왔던 사람이다. 향후 국회의원 선거 등 제도권 정치참여에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 회장은 의사회 활동 이전 보수단체 성향인 자유개척청년단 대표, 국민건강국민연대 대표, 자유통일해방군 상임대표 등을 지낸바 있으며, 의료계 내부에서는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 의협 국민건강수호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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