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 "신세계 이마트는 노 파머시 즉각 철회하라"

"다른 직능 직역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도 상실한 기업" 비판…약국·약사에 사죄 요구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23일 긴급 온라인 상임이사회를 통해 신세계 이마트의 '노 파머시' 상표출원을 규탄하는 한편, 상표출원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신세계 이마트는 노 파머시(NoPharmacy)를 즉각 철회하라"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천시약사회는 성명서에서 "신세계 이마트는 사회공헌과 상생경영을 가치로 기업을 경영한다고 표방하고 있다"며 "신세계가 말하는 사회공헌이라는 것이 지역감염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직능 직역에 대해 폄하하고 희화화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약국은 의약품이라는 공공재를 공급하고, 국민들이 몸이 불편할 때 제일 먼저 찾고 약사를 통해 약에 대한 적절한 조언을 받는 장소"라면서 "단지 공산품을 유통하는 것과는 달리 건강을 담보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근무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곳을 상대로 공산품, 식품을 유통하는 회사가 다른 직능을 적대적으로 깎아내리는 표현을 통해 기업이익을 꾀하는 것이 신세계가 말하는 상생경영인가"라며 "노 파머시는 약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와 약국을 경쟁자로 표방하는 것으로 보이기 충분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신세계 이마트는 다른 직능 직역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도 상실한 기업이었다는 것에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면서 "신세계 이마트는 즉각 노 파머시 상표출원을 철회하고,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건강지킴이 2만여 약국 및 8만 약사에게 사죄하라"고 밝혔다.

 

<ⓒ 2021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메디톡스 압수수색, 중국 밀수출 혐의?… 소문 솔솔
  2. 2 제약사 상위권 ‘지각변동’…종근당-보령제약-일동제약 주도
  3. 3 대웅-메디톡스 국내 민사소송 변론재개…빠른 결론 이뤄질까
  4. 4 의사면허 법안, 국회 법사위 심사 연기‥내일 결론날 듯
  5. 5 셀트리온제약, 전년 매출 2,335억원…그룹 편입 후 최대 실적
  6. 6 셀트리온, 제약·바이오 통틀어 1위…유한양행과 1200억 차이
  7. 7 법사위 앞둔 '의사면허법'… 여론악화 속 의협 반대 통할까
  8. 8 다가서면 멀어지는 '에소듀오', 종근당 특허 등재
  9. 9 당뇨병약 자디앙 제네릭 첫 허가…후발 주자 확대?
  10. 10 대체조제 간소화·제네릭 1+3·CSO 의무 법안에 쏠린 약업계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