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특수관계인 지분변동…주식담보대출 상환 목적

최근 허위 공시 이슈에 연장 어려워 불가피한 선택…"신약 성공시까지 추가 주식 매도 없을 것"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에이치엘비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이현아씨가 회사 주식을 장내 매도해 지분변동이 발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현아씨는 진양곤 회장의 배우자로 기존 1.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장내매도 물량은 564,974주로, 이에 따라 에이치엘비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기존 13.80%에서 12.73%로 낮아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현아 씨는 진양곤 회장의 주식담보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임상 3상에 대한 허위·과장 공시 의혹이 대두되면서 진양곤 회장의 주식담보대출 연장이나 신규 대출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또한 주식담보대출 만기가 도래할 때마다 반대매매, 상환불가 등 악성루머가 난무했던 바 회사의 취약한 부분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목적도 있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진회장이 지난 2008년 에이치엘비 경영을 시작한 이래 진 회장 본인이나 배우자는 유상증자 참여 목적 외에는 단 1주의 주식도 매도한 적이 없었으며, 신약이 성공시까지 매도할 계획이 없었다"며 "그러나 확정되지 않은 금융당국의 조사 내용이 한 언론에 섣불리 보도된 후 주가변동이 커져 증권사들이 진 회장의 주식담보대출 연장이나 대출을 꺼리자 불가피하게 배우자가 담보상환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금을 공제한 주식매도 자금은 진회장이 전액 차입하여 주식담보대출 상환에 사용하고 추가 매도는 없을 것"이라며, "불거진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금융당국에 충실히 소명 중으로 의혹이 해소되면 주가는 제자리를 찾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2021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병협 정총 열어…682억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
  2. 2 경기도약 "약국 서신 발송, 대표기구 무시한 몰상식한 행위"
  3. 3 '무증상 전파·전신증상無' 코로나 종식 답은 '집단면역'
  4. 4 생애 마지막 선택 '장기기증'…"여전히 인식 바뀌지 않았다"
  5. 5 눈앞 300억 두고 내리막길 들어선 익수제약…주력사업 악화
  6. 6 의료정보도 '마이데이터' 추진…산업 발전 기대 속 우려도
  7. 7 약사 74.4% "통합약사 현실적으로 불가능"… 부정 인식↑
  8. 8 [학회] 불안장애 뉴패러다임…'VR(가상현실)치료' 상용화 기대
  9. 9 국내 mRNA 장악 에스티팜, 매출확대 예고…백신개발도 주목
  10. 10 응급피임약 강자 현대약품, 야로즈로 영역 확대?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