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치료제'가 직면한 한계‥'다음 세대'가 필요하다

차세대 CAR-T 치료제, 부작용 및 제한된 적응증·가격 부분 해결한 약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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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현재 글로벌 시장에는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치료제가 4개나 존재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미만성거대 B 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 '예스카타(YESCARTA)'와 외투세포림프종(MCL) 치료제 '테카투스(TECARTUS)' ▲노바티스의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과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 '킴리아(KYMRIAH)' ▲BMS의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 '브레얀지(Breyanzi)'가 그렇다.

 

하지만 CAR-T 관련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아직 '한계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초기 CAR-T 치료는 '고형암'에 대한 연구가 많았다. 그러나 고형암의 경우 1) 종양세포의 이질성 및 2) 면역억제성이 강한 종양미세환경, 3) 물리학적 장벽 등의 제약을 가지고 있다. 이에 혈액암을 치료하는 CAR-T 치료제가 먼저 시판됐다.

 

또한 CAR-T 혈액암 치료제는 사이토카인 신드롬, 신경독성, 오프타깃 효과와 같은 부작용이 존재한다. 아울러 환자 본인 몸에서 세포를 꺼내 그 환자에게만 사용하고 있어 고비용이라는 애로사항이 있다.

 

이러한 CAR-T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CAR를 다양하게 바꾸거나, 병용요법을 선택하거나, T세포가 아닌 면역세포의 사용 등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차세대 CAR-T 치료제는 출시된 치료제처럼 완전 관해율이 높으면서도 치명적인 부작용이 없는 치료제, 고형암까지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가격이 저렴한 치료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 '바이오, 성공 프로토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내에서 CAR-T와 관련한 기술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처음으로 CAR-T 치료제가 허가된 2017년에는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카이트 파마(Kite Pharma)를 119억 달러에 인수했다. 다음해 세엘진은 주노 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를 90억 달러에 인수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T세포 대신 'NK 세포'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CAR-NK 치료제는 없다.

 

다케다제약, J&J, 사노피는 최근 1-2년 사이에 CAR-NK를 개발하는 기업과 기술협약을 진행했다.

 

2020년 7월 사노피는 카이아티스(kiadis)와 9억 달러 규모의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11월에는 인수를 결정했다.

 

J&J는 2020년 4월 NK 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페이트 테라퓨틱스(Fate Therapeutics)와 31억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MSD도 CAR-NK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아티바(Artiva)와 18억 달러 규모의 기술협약을 쳬결했다.

 

NK 세포를 이용한 CAR-NK 치료제는 대량생산이 가능해 치료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면역원성이 낮아 고형암 치료제, 사이토카인 부작용을 낮출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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