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 전환사채 발행’ 동아에스티, 최대주주 지분율 하락 방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전환사채 청약 100% 참여 결정
미 참여시 전환사채로 최대주주 강 회장 지분율 최대 2.94%p↓
지주사 참여로 강 회장 지분율 현 24.59% 중 24.45%까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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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동아에스티 최대주주 지분율이 1000억원 전환사채 발행 후 24.59% 중 최대 0.14%p(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에스티 전환사채 주주배정 청약에 100% 참여해 내달 3일 발행되는 주식 233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에 소요되는 자금은 233억원이다.
 
동아에스티 주식 취득 목적은 계열회사 지배력 유지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해당 주식 취득에 따라 동아에스티 지분율 23.32%를 기존대로 유지하게 된다.
 
이는 동아에스티 전환사채 발행 후 최대주주 지분율 변동을 최소화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주우선공모 전환사채 발행은 최대주주 지분율에 영향을 미친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참여율에 따라 지분율 증감이 결정된다.
 
동아에스티 최대주주인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과 특수관계인 총 지분율은 현재 24.59%.
 
만일 동아에스티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전원이 이번 전환사채 발행에 단 1주도 참여하지 않게 되면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1.65%2.94%p 감소할 예정이었다.
 
지난 22일까지도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청약 참여 여부, 참여 수량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분율은 23.32%로 강 회장을 비롯한 동아에스티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중 가장 높다.
 
때문에 이날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청약 참여를 결정하면서 강 회장은 동아에스티 최대주주 총 지분율을 24.45%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현 지분율과 0.14%p 차이다.
 
강 회장은 동아에스티 최대주주 총 지분율을 우선주 전환 등으로 201416.79%에서 201523.41%로 크게 늘린 이후 올해 24.59%까지 수년간 조금씩 끌어올려왔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에 이어 동아쏘시오홀딩스 참여까지 결정되면서, 동아쏘시오그룹은 결과적으로 지주사 자금을 사업사인 동아에스티로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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