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지부 파업 마무리?…고대의료원 상황 변화 촉각

9·2 노정합의 이후 11개 지부 파업, 각각 합의에 이르러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333333.jpeg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9·2 노정합의에도 개별지부 쟁의로 국면을 이어나갔던 보건의료노조 파업 사태가 마무리되는 국면에 섰다. 


지난 2일 중앙회 파업 철회 선언 이후 총 11개 지부에서 개별 파업에 나섰지만, 이제 파업 호남권역재활병원 등 일부만 남은 상황이다. 다만 고려대의료원 지부가 파업 철회를 언급했다가 이를 다시 번복하는 등 잔불은 남아있다. 


13일 오전 보건의료노조 고대의료원 지부는 "금일 예정된 파업 관련 기자회견 취소한다"고 긴급공지했다. 

 

고대의료원 지부 측은 "파업 12일차, 밤새 교섭 벌인 끝에 오전에 노사 의견 접근해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취소한다"며 "오전 중 잠정합의안 승인 여부를 묻는 대의원대회가 있을 예정이다"고 밝히며 사실상 파업 철회를 시사했다. 


그동안 ▲인력확충 및 불법의료 근절과 교대제 개선 ▲코로나 19에 헌신한 노동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서 충분한 임금인상 ▲1,700여 최대규모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년 및 명예퇴직 자리 즉시 충원 ▲관공서 공휴일근무시 대체휴일 부여 등을 요구해왔다. 


고대의료원 지부는 불과 하루전만 하더라도 "최고의 경영수익을 자랑하면서도 노동자들 요구를 외면한 고대의료원 악행과 만행을 폭로하겠다"며 갈등의 날을 세웠다. 


이에 파업 기자회견 당일까지 진행된 교섭에서 병원 측과 노조 간 접점을 찾음에 따라 단체행동은 마무리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오후 진행된 최종 문구 조율 과정에서 노사간 이견이 확인됐고, 13일 오후 교섭 결렬됐다고 알려졌다.


보건의료노조 고려대의료원지부 측은 "파업은 철회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2일,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와의 13차례 노정교섭 끝에 협상을 타결했지만, 11개 지역본부에서는 조정회의를 계속하며 개별 파업은 계속된 바 있다. 


이후 각 병원은 노조 지부와 협상을 진행해 3일 아주대병원, 7일 전남대병원, 한양대의료원 등이 협상이 타결된 바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신풍, 코로나 위기서 직원·연구 확대…공격경영 전략
  2. 2 양덕숙 가처분신청 첫 심문 입장 차 '팽팽'… 내달 중순 결정
  3. 3 美 바이오시밀러 등 우호 정책에 업계 반발…상황 주시해야
  4. 4 [풍향계] '오징어 게임'에 투영된 '대리수술'
  5. 5 확대되는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시장, 새옵션 나온다
  6. 6 구급차에서 전문처치 '특별구급대' 1년…효과 '글쎄'
  7. 7 연 2회 주사 '조현병' 치료제 승인‥'약물 순응도' 크게 높여
  8. 8 빗발친 개선 요구에도 정부 약제 실거래가 조사 강행 예고
  9. 9 ESMO서 확인한 새 치료제들, '패러다임' 전환 예고
  10. 10 명인제약, 미라펙스서방정 시장 합류…5파전 본격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