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전국최저가 내건 한약사 약국들 심각… 대책 필요"

"복지부·국회·대한약사회 문제 해결 회피… 약사법 개정 총력 기울여야"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약사비전 4.0 연구소장)이 한약사 약국들이 도심의 지하철역, 대형마트 주변에 대형 약국가를 만들면서 전국최저가를 내걸고 약국가를 뒤흔들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20210827001308_xgisrgzz.jpg

김종환 부회장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약 판매 한약국들이 전국적으로 독버섯처럼 번지면서 의약품의 가격 불신을 조장하고 있지만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사회적 합의에 미루고 있고 정치권은 뒷짐 지고 있으며 대한약사회는 무대응으로 손 놓고 있는 사이 회원들의 원성은 날로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대구 중심가인 반월당역 지하상가를 예로 한약사 운영 대형약국들의 난매 행위 등을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대구의 중심가인 반월당역 지하상가에 한약사 대형약국 6곳이 즐비하게 모여 활개치며 성업 중이다. 기존 대응방식으로 한약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며 "강력한 투쟁을 통해 한약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약사법 개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도심 한복판에 대구 반월당 같은 한약국들이 모여서 판치게 되면 그 사태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며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한 처벌규정을 만들어 한약사들이 약사직능과 권익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더 이상 법 개정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김 부회장은 "분명 이유를 알면 해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지경까지 왔다는 것이 비참하다"며 "이유를 알면서도 답을 찾지 않는 복지부, 국회, 대한약사회 모두 마찬가지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약사회는 현 사태를 바로 잡으라는 회원들의 명령에 행동하고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2021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
'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 메디파나뉴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스토리 이메일 기사목록 인쇄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메디파나 클릭 기사
  1. 1 경남약사회장 선거, '최종석-류길수' 맞대결 성사?
  2. 2 사무장병원 이슈, 복지위 국감 '후끈'…김용익 이사장 '발끈'
  3. 3 보건부 분리로 '고령사회' 대비… 필수·공익의료 강화 촉구
  4. 4 "건보공단 고객센터, 외주화 폐해 방지 및 정규직 전환 필요"
  5. 5 [종합] 감염병·대리수술 화두, NMC·의료기관인증원 '난타'
  6. 6 [종합] "이슈가 없으니" 교육위 국감서 소외된 국립대병원
  7. 7 하나제약, 리베이트 발생 2013년 조동훈 경영승계
  8. 8 말 많았던 NMC 술자리 의혹 '의국회의'…여야 의원들 '질타'
  9. 9 유한양행 ‘렉라자’ FDA 승인 가능성, 기대감→확신
  10. 10 성형‧미용 앱, 불법 알선 행위 "사전심의 확대" 예고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포토
블로그
등록번호 : 서울아 00156 등록일자 : 2006.01.04 제호 : 메디파나뉴스 발행인 : 조현철 발행일자 : 2006.03.02 편집인:김재열 청소년보호책임자:최봉선
(07207)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로21가길 19, B동 513호(양평동 5가 우림라이온스벨리) TEL:02)2068-4068 FAX:02)2068-4069
Copyright⒞ 2005 Medipan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