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최고위원 "화상투약기, 국민 건강에 도움되지 않아"

건강서울 페스티벌 개막식서 강조… "화상투약기 개혁·규제 철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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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약사 출신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최고위원이 약사들의 대면 상담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상투약기 도입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혜숙 최고위원은 16일 서울시약사회가 개최한 2021 건강서울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은 입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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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전 최고위원은 건강서울 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화상투약기 관련 언급을 통해 눈길을 끌었다. 


전 최고위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화상투약기 도입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화상투약기가 도입된다면 정류장에서도 화상투약기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약사 몇명이 언제라도 상담하고 약을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의약품 슈퍼판매도 무자격자들의 판매가 문제인데, 합법을 가장해 어느 곳에나 들어설 수 있는 것이 화상투약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 최고위원은 "화상투약기는 개혁이 아니고 규제 철폐도 아니다"라며 "오히려 국민의 건강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편의점에서 약을 상담하지 않고 판매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이는 변함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화상투약기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그는 "약사회와 회원들이 똘똘 뭉쳐 정부, 국회와 소통해야 한다"며 "언제나 위협은 도사리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서울 페스티벌 처럼 국민들과 소통하는 행사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환자들에게 친절하고 다가가는 약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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