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선거, '박영달-한동원' 압축… 피할 수 없는 대결

중대 약대 예비주자 여론조사로 박영달 현 회장 단일후보 결정
선거구도 양자대결로 재편… 성남 회장 4번째 선거 도전, 결과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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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차기 경기도약사회장 선거가 현직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박영달 현 회장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당초 6명의 예비주자가 거론되며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했지만 일부 예비주자의 불출마 결정과 중앙대 약대 출신 동문간 단일화가 맞물리며 양자구도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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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앙대 약대 출신 예비주자 3인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박영달 회장이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과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단일후보 출마를 확정지었다. 


그동안 3명의 예비주자들은 수차례 접촉을 통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거쳤지만 모두 출마 의지가 강했던 만큼 결국 동문 대상의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유일한 여성 예비주자로 고양시약사회를 이끌며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은진 회장은 박기배, 함삼균 등 고양시약사회장 출신 경기도약사회장들의 바통을 잇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경기도약사회의 핵심 정책통이자 경기도약사회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약료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해 온 조양연 부회장 역시 일찌감치 차기 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어 온 만큼 출마 의지를 강력하게 어필했지만 여론조사 결과로 출마를 접게 됐다. 


반면 박영달 회장은 현직 프리미엄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을 위한 본선행 티켓을 따낼 수 있었다. 


결국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중앙대 약대 출신 3인의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가 나오면서 선거구도도 재편되는 모습이다. 


먼저 출마 선언을 했던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과 박영달 회장과의 피할 수 없는 양자구도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직 회장과 거대 지역약사회를 이끌고 있는 재선 분회장과의 맞대결이자 역대 경기도약사회장을 최다 배출한 중앙대 약대 출신 후보의 승리가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특히 역대 성남시약사회장들의 경기도약사회장 도전 실패가 이어졌던 상황에서 한동원 회장이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직선제 선거 이후 허창언, 김순례, 김범석 회장이 3차례 경기도약사회장에 도전했지만 낙선한 만큼 한 회장의 도전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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