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선대본부 "김대업, 한약사 관련 약사법 선거 활용"

황은경 대변인 기자회견서 강조… "선관위 편파적 고발… 2인 3각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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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 선거대책본부는 김대업 후보가 지난 19일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한약사 관련 약사법 개정안을 대단한 성과로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5일 황은경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두고 과도하게 선거과정에서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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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변인은 "한약사 문제를 공약 1순위로 내세웠던 김 후보는 3년 임기동안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가 대한약사회장 후보로서 마치 한약사 문제가 교착상태에 있던 것을 한방에 해결한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 대변인은 "평소 김 후보가 말한 것처럼 발의 과정에서 조용히 해결했어야 했는데 이번에는 법안 발의가 된 것부터 회원 대상 문자를 통해서도 선거에 이용해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 대변인은 이번 법안이 직능 간 갈등이 있는 법안이라는 점에서 대선이 끝날 때까지 논의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서도 법안 발의 부분에 대한 선거용 쇼를 하고 있다고도 했다. 


황 대변인은 "이 법안이 사실 대선이 끝날 때까지 첫 논의를 시작하지 못하는 불투명한 법안인 것을 민주당 측 주요 인사로부터 확인했다"며 "김 후보도 이를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변인이 공개한 현 집행부 상임위원장의 문자 내용을 보면 '21대 국회에서 직능간의 이견이 있는 법률안은 대선이 끝나는 4월 뒤로 일괄안을 미루기로 여야 간사 간 합의가 된 사안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는 "김 후보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회원들에게 금방 상정될 것처럼 회원들을 호도하고 있다. 선거 때에 맞춰 선거용 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함께 자리에 참석한 김대원 선거대책본부장은 "국회에서도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으면서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아직 출발선에도 못 선 상황인데 풍선을 띄워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황 대변인은 "첫번째 토론회에서 최광훈 후보가 마스크 면세 실패에 대해 김 후보가 책임을 진다고 했는데 어떻게 책임질 거냐고 물었고 김 후보는 책임진다는 말을 한적이 없다고 했다"며 지난 4월 7일 1차 서울시약사회분회장협의회 회의 녹음 파일도 공개했다. 


황 대변인은 "녹음파일에는 김 후보가 마스크 면세에 대해 책임지겠다. 직을 걸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최 후보가 팩트체크를 하겠다고 토론회에서 밝혔던 것의 증거 녹취"라고 말했다. 


또 황 대변인은 "23일 열린 토론회에서 전향적 협의에 대해 김 후보가 40대 위원장이어서 알지 못한다고 한 부분도 거짓말"이라며 "당시 김대업 후보는 대한약사회 핵심 부회장이었고, 본인이 약사회 역사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자랑하더니 전향적 협의는 모른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2년 1월 26일 전향적 협의를 진행하기 위한 임시총회에서 집행부 대표로 나서서 대의원들을 설득한 사람은 김 후보가 아니라 귀신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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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황 대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편파적으로 선거판을 주도하고 있다며 마치 '2인 3각 달리기'라고 평가했다. 


황 대변인은 "선관위의 편파적인 고발이 계속되고 있다"며 "젊은 약사들이 책임져야 하는 올바른 규정을 만들고 싶어서 선관위 규정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원 본부장은 "덕성여대 동문회 누군가가 최 후보 지지 문자를 부분에 대해서도 본인에 대해 경고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동문회장을 왜 경고를 줬는지,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경고가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책토론회와 관련해서도 불만을 터트렸다. 황 대변인은 "후보와 사전 협의가 없이 일방적으로 일정을 확정했다"며 "후보와 사전 협의가 없어 일정상 참석이 불가능한 지방 토론회를 일방적으로 확정한 데 대한 사과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관과 규정을 누구보다 준수해야 할 김 후보는 최광훈 후보가 마치 토론회를 회피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황 대변인은 "김 후보는 본인의 거짓말에 대해 26일 오후 2시까지 회워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지부 토론회를 후보와 상의 없이 무리하게 일정을 잡아 강행한 데 대해 회워들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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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경기도약사 2021-11-25 20:40

    211.202.88.149

    뭔 소리를 하는건지 원... 유권자가 후보검증하겠다는데 약장사가 검증 안받겠다 그소리를 엄청 어렵게 하고 있는걸로 보이네요.

  • 경기도 약사 2021-11-26 09:53

    211.202.88.149

    최광훈 후보가 한약사문제 해결을 위한 약사법 개정에 계속 딴지를 거는 이유가 최후보가 "의료일원화 차원애서 약사와 한약사가 통합하는 통합약사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이겠지만,

    최후보의 방해공작 때문에 실제 약사법 개정에 제동이 걸린다면, 가까운 장래에 최후보와 그 측근들은 "약을 한약사에게 팔아넘긴 사람들"로 낙인찍힐 것이라는 점, 분명히 지적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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