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매출 5년간 증감 속 정체…원가·판관비에 이익 감소

3분기 누적 영업익 20억, 전년비 63%↓…매출 증가 불구 영업익 악화
매출원가·판관비 급증…상품원가·연구개발비·지급수수료 증가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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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화제약 영업이익률이 올해 들어 두드러지게 감소하고 있다. 매출이 수년째 증감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매출원가·판매관리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화제약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54억원 대비 62.6% 감소했다.


반면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613억원에서 올해 3분기 659억원으로 7.4% 늘었다.


매출액은 증가한 데 반해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3%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기록과 비교해볼 때 최저 수치다.


대화제약 연간 영업이익률은 2017년 11.1%, 2018년 5.9%, 2019년 10.8%, 지난해 5.6% 등 5%와 10%를 넘나들었다.


2011년 이후 지난 10년간을 보더라도 가장 낮았던 기록은 2016년 5.56%였다.

 

대화제약 2017년~2021년 3분기 영업이익률.jpg


대화제약은 3분기까지 누적된 영업이익 부진을 4분기에 만회하지 못하면, 5% 이하 영업이익률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영업이익률 부진은 비용 증가로 향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화제약 매출액은 2017년 이후부터 해마다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지만, 매출원가는 2017년 436억원에서 지난해 449억원까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3분기 누적 매출원가가 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324억원 대비 18.7% 늘어나 급격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판매관리비도 수년간 큰 증감 없이 320억원대를 유지해온 데다, 올해는 3분기 누적 254억원으로 전년 235억원 대비 7.8% 늘어났다.


매출원가 증가와 판관비 증가에는 재고자산 변동이 결정적이었던 것과 함께 상품원가 증가, 지급수수료 소폭 증가, 연구개발비 증가 등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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