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후보, 외유내강형 리더… 새롭고 강한 약사회 확신"

[대한약사회장 후보 선대본부장 인터뷰①] 김대원 선대본부장(최광훈 후보 캠프)
"초반 열세 보였지만 상승세 체감… 단일화 기점 젊은 약사들의 표심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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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최광훈 후보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외유내강형 리더다.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고 투쟁이 필요할 때 절대 물러서지 않는 강점을 갖고 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1번) 캠프의 김대원 선거대책본부장<사진>이 지켜본 최 후보에 대한 평가다.

 

그동안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의약품정책연구소장, 경기도약사회 감사 등 오랜 기간 회무를 이어오고 있는 김대원 본부장이 최 후보 캠프에 합류한 것은 집행부 교체에 대한 목소리를 외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김대원 본부장은 메디파나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집행부를 교체해 달라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기 어려웠다"며 "최광훈 후보와 함께 새롭고 강한 약사회를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인연도 많았다. 약국외 판매 투쟁 당시 비대위를 함께 했고 경기도약사회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했고 선거 직전에는 약사미래포럼을 만들어 다양한 약사 정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최 후보에 대해 김 본부장은 "외유내강형 리더라고 판단된다"며 "오랜 회무 경험으로 실무에도 밝고 상황 판단 능력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투쟁이 필요할 때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는 강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물론 현직 회장과의 맞대결로 압축된 구도에서 선거운동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야권 단일화 과정이 있었고 초반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벌어지며 위기감도 느꼈다. 


김 본부장은 "아무래도 상대 후보가 현직 회장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는데다 선거규정이 개정되지 못해 선거운동에 규제가 너무 많았다"며 "코로나 시국이라 모든 활동이 위축되어 있어 초반 여론조사에서 약간의 열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김 본부장은 "야권 후보 간에 최광훈 후보를 중심으로 세력이 모아지고 나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후보 등록 즈음해서는 박빙으로 돌아섰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접했고 이후 계속 상승세에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 3년 전보다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동석 약준모 회장과의 단일화가 젊은 약사들의 표심을 움직이는데 도움이 됐다는 생각이다. 


김 본부장은 "확실히 단일화가 큰 도움이 됐다. 캠프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분들이 대부분 젊은 약사들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선배 약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며 "정말 약사사회의 보석같은 인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투표용지가 발송되며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되는 만큼 선거 전략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김 본부장은 "약국 방문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이제 부동층의 정서를 움직일 수 있는 희망의 메세지가 필요한 때"라며 "모두 힘든 시기일수록 네거티브보다 희망의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는 것이 부동층의 마음을 얻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략을 귀띔했다. 


그러면서 김 본부장은 회원들을 향해 변화의 시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행동하는 회장을 뽑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의 3년이 미래의 30년을 좌우할 만큼 큰 변곡점에 서 있다. 비대면 진료, 원격의료,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가 바로 코 앞에 있다"며 "보건의료 영역이 더 이상 보건의료인들 만의 영역이 아니다. 다양한 기술과 빅데이터가 융합해 보건의료의 지평이 넓어지고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변화의 시대에 주도권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며 "스스로 준비하기 전에 아무도 우리를 위해 준비해주지 않는다. 함께 지혜를 모아 준비해 나가자. 그러기 위해 우리를 바르게 인도할 회장을 뽑아야 한다. 최광훈 후보는 소통하는 약사회, 약사직능을 확장하는 약사회, 행동하는 약사회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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