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셀트리온發 전성기 돌입 예고…해외인증 기회 잡나

바이넥스-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CMO 계약…생산제품 해외 상업화 주목
그간 기회 없어 cGMP, EU GMP 획득 못해…가동률·매출 향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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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바이넥스가 셀트리온과 맺은 업무협약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증권가 평가가 나온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바이넥스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글로벌 수준 제조 인증 획득, 공장 가동률 상승 등 2가지 긍정적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넥스는 지난달 30일 셀트리온과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이넥스는 셀트리온으로부터 바이오시밀러 관련기술을 공유받아 생산·공급을 맡게 된다.


이는 바이넥스가 해외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인증을 처음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다.


현재 바이넥스가 위탁생산 중인 파트너사 품목 중에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


향후 바이넥스가 절차를 밟아 생산·공급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유럽 등에서 상업화될 경우 바이넥스는 cGMP, EU GMP 등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품목 위탁생산을 하게 되면, 송도·오송 바이오공장 가동률이 상승하고 매출이 늘어난다.


또 이 같은 성과가 쌓이면 이를 바탕으로 셀트리온 외 다른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개발사로부터 CMO 계약을 수주받을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내년에 바이넥스가 1,500억원대 제약사에 올라서고 2023년엔 1,700억원대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추정했다.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바이넥스는 국내 중소형 바이오의약품 CDMO 기업 중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 중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경쟁사와 달리 다수 국내외 고객사 확보를 통해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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