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이 한의사입니다" 한의계와 스킨십 나선 의사 안철수

의료인, 보건복지위원회 경험 강조 "당선시 의-한 갈등 중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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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책간담회.jpg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의사 출신으로 잘 알려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한의사단체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가족 중에 한의사가 있다"며 부드럽게 문을 두드리며, 스킨십에 나섰다. 아울러 '한의학 5대 공약'을 경청하며 관련 정책 마련도 약속했다.


14일 오후 2시30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를 찾아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안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제 남동생이 한의사, 이종사촌 형님 부부 한의사이다"며 "가족들을 통해 한의계 이야기를 많이들어 현안들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또한 의사 출신으로 19대 국회때 상·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로 활동하며 당시 한의협 회장과 여러가지 현안 문제를 공유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의계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의협 임원진과 한의계 학생들과 약 30분 간 비공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한의협은 각종 제안을 책으로 묶어 '한의학 5대 공약안'을 만들어 안 후보 측에 전달했다. 

 

2. 안철수.jpg

간담회 이후 안 후보는 기자 백브리핑을 통해 "한의협에서 전달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하고 다른 부분과 충돌되는 부분은 조정 작업을 거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의료일원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등 의사와 한의사 간 갈등 사안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의사들과 한의사들 간 갈등이 제대로 결론이 난적이 없다.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다면 의료인의 한사람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경험이 있는 만큼 중재안을 만들 자신이 있다"며 "갈등을 해결하고 넘어가야 양방과 한방의 세계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 후보는 현재 방역 지침에 대해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안 후보는 "정치 방역보다 실제 방역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첫번째로 3차 백신 접종을 늘릴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야 하며 두번째로 확진자 만명 위중증환자 2,000명까지 치료할 수 있는 의료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이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 동선을 체킹하는 '민간 참여형' 방역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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