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약 차기 회장, 최명숙 당선…“배려·존중으로 화합할 것”

제65회 정기총회서 3자 경선 통해 확정…정남일 의장 연임, 감사 전영옥·김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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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서울시 성북구약사회장 차기 회장에 최명숙 후보가 당선됐다. 성북구는 올해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진 지역으로 꼽힌다.

 

성북구약사회는 15일 서울 성북구 에디스웨딩컨벤션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명숙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1시간 동안 진행된 회장 경선에는 이성희 성북구약사회 윤리담당 부회장, 최명숙 성북구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 서미영 성북구약사회 총무 부회장 등 3명이 후보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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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기호 2번 후보로 나선 최명숙 부회장이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차기 회장으로 결정됐다. 촉 투표수 155표 중 1표 무효, 득표 수는 발표되지 않았다.

 

최명숙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으로 “감사하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이 엄두가 안 났는데, 당락에 상관없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하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보답하겠다. 같이 함께 해주신 여러 부회장님 너무 감사하다. 아름다운 경선하기 위해 노력해주셨고,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1992년부터 올해까지 30년간 성북구약사회 회무를 맡아왔다. 한약담당 부회장, 문화예술 단장, 윤리담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서울시 성북경찰서장상, 대한약사회 회장 표창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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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숙 신임 회장은 앞서 ▲약국 민원 해결 전담팀 구성 ▲약국 환경 개선 사업 ▲처방전·거래명세서 보관 대행 추진 ▲회장 임기 3년 단임제 ▲젊은 약사 참여 활성화 ▲코로나 종식 기념 전 회원 2024년 해외연수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해왔다.

 

약국 민원해결 전담팀은 불용약 반품, 약가인하 관련 등 실질적 고충을 처리하기 위해 구성된다. 약국 환경 개선사업에는 전기선·랜선 정리, 에어컨·유리창·간판 청소 등이 포함된다.

 

차기 임원진 등은 회장단에서 임명키로 했다.

 

재선을 통해 6년간 성북구약사회를 이끌어온 전영옥 전 회장은 “지난 6년간 열심히 회무활동을 해왔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약국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신 원로 선배님과 성북약사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품위있고 선후배 사랑이 넘치는 성북구 분회가 되길 소망한다. 오늘은 새 일꾼이 탄생되는 역사적 날이기도 하다. 회원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지난 6년 동안 회장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 고생하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소회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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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북구약사회는 총회의장에 정남일 총회의장(연임), 부의장에 김은배 부의장(연임), 하태수 전 감사, 감사에 전영옥 전 회장, 김동엽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을 비롯한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업계획에는 ▲담합약국 척결사업 추진 ▲한약사용을 통한 약국경영활성화 ▲약국 내 위법사항 시정촉구 ▲여약사 친목 및 교양 함양 ▲약국·회무 전산화 추진 ▲개인정보 보호 지원 등이 포함됐다.

 

예산안은 이월금을 포함해 총 1억7,091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날 정기총회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 김현아(진호약국), 김보수(광혜당약국)

▲성북구약사회장 표창 : 정혜원(다정약국), 정진숙(미소담약국), 정인섭(두리온누리약국), 전미영(희망약국), 조두현(스타약국)

▲성북구약사회장 감사장 : 홍석권(경동제약), 김정우(신일제약), 조용진(한미약품)

▲서울시의사회 의장 표창 : 신복희(신세원약국), 오천권(세원약국)

▲성북구약사대상 : 단온화 지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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