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3년내 국내 빅5 진입"

한영민 의무원장, 병원 단기·장기적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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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이 단기적으로는 3~5년 이내에 국내 빅5병원 진입, 장기적으로는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2014년을 계기로 세계적인 병원과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영민 의무원장
뇌혈관 이식 분야의 권위자로 불리는 한영민 교수는 18일 메디파나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의무원장으로 부임한 지난 3개월을 돌아보며 "병원이 하드웨어적으로 변화를 많이했다. 여러가지 공사 등으로 가장 바빴던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앞으로 3~5년 이내에 국내 빅5 병원에 진입하는 것이 단기적 목표"라고 밝혔다.
 
또 그는 "2013년까지는 국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한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2013년 10월, 1,000병상 규모의 서구병원이 완공되고 2014년인천아시안게임 이후 부터는 세계적인 병원들과 경쟁을 할 정도의 수준이 되도록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시 심곡동에 907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237세대 규모의 시니어타운을 갖춘 메디컬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메디컬테마파크는 환자 및 입주자당 간호사 수를 국내 최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양·한방 협진을 통해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외국 민간의료보험과의 계약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메디컬테마파크가 조성되는 2013년 10월이 되면 인천성모병원은 기존 800여병상과 새로 생기는 1,000여병상을 합쳐 2,000여병상을 소유한 대형병원이 된다.
 
병상 확충과 더불어 병원은 본관 리모델링도 진행중이다. 기존의 낙후된 본관 건물을 현재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신관과 같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다. 공사는 2~3주 후에는 완전히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 의무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외적으로 많은 성장을 시도하고 있다. 본관 리모델링은 물론이고 새롭게 생기는 메디컬테마파크가 조성되면 2,000여병상이 되고 국내시장에서 경쟁을 하기에는 좁다"며 "병원은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의 성장을 이미 몇년 전부터 꾸준히 준비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웨어, 즉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천성모병원은 뇌신경센터, 척추센터, 조혈모이식센터, 로봇수술센터 등 9개 전문센터를 만들고 진료시스템을 완비시켰다.
 
한 의무원장은 "2013년까지는 인천성모병원이 인·부천 지역의 지역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2014년 이후부터는 그동안 준비해 온 본관 리모델링 등 외적인 성장과 전문센터 활성화 등 내적인 의료질 서비스 향상 등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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