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노조 "노환규 회장에 전면 대응" 선포

22일 오후 성명서 배포…강경어조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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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노조는 최근 노환규 회장의 의협 행보를 광견병에 걸린 개에 비유하며 이에 전면 대응을 선포했다.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조는 22일 오후 '의협회장 노환규의 오토바이 질주 광란을 응징할 것이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양대 노조는 성명서에서 노환규 회장을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퇴행과 후퇴를 막으려면 반드시 정리돼야 할 인물'로 규정, "노 회장을 허위사실 유포죄로 사법당국에 고소고발하고 의협에 대한 장기집회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 노조는 ▲4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시행 거부 ▲5월 건정심 탈퇴 ▲7월 7개 질병군 DRG 확대적용 진료거부 운동 ▲보건복지부 담당자 및 전문가 문자테러 ▲병원협회 공격 ▲건보공단 직원에 대한 일간지 전면광고 ▲약사-한의사 무차별적 몰카 찍기 및 의료법 위반 고발 ▲공단 공익감사 청구 ▲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원 고소·고발 ▲공단 직원 검찰 고발 ▲노조·공단에 대한 도발 광고 등의 행보가 상식을 벗어난 일탈 시리즈라고 규정했다.
 
노환규 회장이 지난달 말경 복지부 장관에게 보내는 일간지 공개 편지 광고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당시 정부의 일방통행식 제도 시행은 후진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던 이 광고를 두고, 의사 단체 스스로 최소한의 진지성과 고민 없는 '내밥그릇 건들지 마라'식 아전인수라는 것.
 
또 양대 노조는 전의총이 성명서를 통해 포괄수가제가 의료민영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던 것에 대해 '궤변'이라고 평가절하하며, "노환규 회장이 2000년 에임메드라는 회사를 차려 비급여 상품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사업을 벌인 의료민영화 실천의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의협이 공익감사 청구에서도 노조를 흠집내는 행위를 했다면서 "노조가 합의하지 않으면 조직개편이나 구조조정도 할 수 없는 개혁이 원천적으로 봉쇄된 조직이라는 의협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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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 지나가다 2012-08-23 10:06

    요즘은 노조가 기득권이죠.
    병원도 기득권이고요.
    의료분야에서 옳바른 소리를 내시는 분은
    노회장님뿐이시네요.

  • 이건뭐 2012-08-23 13:33

    순간 북한에서 성명서 낸줄알았네.. 리명박 괴도들을 철저히 응징하겠다....뭐 이런 말투..니들 정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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