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23 05:55
의료계, '가치기반 지불제도' 두고 시각 엇갈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가 상급종합병원, 2차 병원, 1차 의료기관간 전달체계 확립을 뒷받침할 '가치기반 지불제도' 도입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치기반 지불제도가 자리잡지 못하면 공유자원인 건강보험 재원이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다른 한편에서는 의원급에서 진행해 왔던 검사 등의 행위를 최소화시켜 수익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1차 회의를 열고 '가치기반 지불제도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통해 위원회는 지역 중심의 상생체계 확립과 2차 병원 육성, 일차의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22 19:34
일산병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감염관리 워크숍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26일 오후 2시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일산병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감염병(다제내성균)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 간 협력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특강과 협력기관 공유사례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병 발생 현황'(은준석 덕양구보건소 역학조사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정우용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전문의)에 대한 특강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22 19:26
심평원,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공개 자료 '정정서비스' 오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공개 자료 '정정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법령상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에 대한 제공자와 수수자 간 조정 결과가 대국민 공개 정보에 실시간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업체는 시스템을 통해 제출한 지출보고서 정보를 정확하게 수정하고 그 이력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12월 예정인 지출보고서 대국민 공개제도 첫 시행에 앞서 지난 6월과 7월에 제약·의료기기 회사 등이 제출한 지출보고서 공개 자료
개원가
김원정 기자
24.11.22 12:59
의협 비대위 "의대교육 파탄, 2025년 의대 모집 중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교육 붕괴를 막기 위해 2025년 의대 모집 정지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의 태도 변화와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공의, 의대생, 의과대학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단결해 정부의 의료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당장은 시위 등 구체적 투쟁방식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22일 진행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브리핑'에서 박형욱 위원장은 이 같이 강조하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 요구사항은 의학교육과 수련환경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최소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22 11:57
공보의 파견 개선나선 政…의료계 “땜질 그만…전공의 살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공보의(공중보건의사)·군의관 파견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의료계에선 정작 실효성 검토부터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사직 전공의가 다시 의료기관에 돌아가지 못하고 무조건 입대해 공보의나 군의관을 해야 하는 현 상황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회의를 통해 공보의·군의관 파견제도 개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보의는 비연륙도서(12개 시군, 42개 섬), 분만·응급·소아 3중 취약지역(22개 군)에서의 차출을 제외하고, 동일 도내 파견을 원칙으로 해 보다 익숙한 환경에서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22 10:19
건보공단,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에 육아용품 나눔 실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1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자 저소득 영‧유아 보육 가정 3000가구에 육아용품 상자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육아용품 상자는 이유식 용기, 바디로션, 가제수건, 베개와 같이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 상자다.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7년 동안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전국 취약계층 2만2771가구에 육아용품을 지원해왔다. 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저소득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보호와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
생활건강
김원정 기자
24.11.22 10:09
드르렁 코골이 원인, 일자목일수도?
우리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수면. 이러한 수면에 방해되는 요소 중 하나인 '코골이'가 더 이상 이비인후과적 증상이 아닐 수 있다. 코골이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일자목'이다. 목과 두개골 각도가 40~50도 이상으로 유지돼야 목의 곡선이 유지된다. 그런데 일자목의 경우 각도가 무너져 기도가 좁아진 상태로 숨을 쉬어 코를 골게 된다. 정상적인 목은 'C자' 형태의 곡선, 즉 '경추 전만'을 유지하고 있어 머리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목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한다. 그러나 일자목의 경우 이 곡선이 소실되어 일직선으로 정렬된 상태로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신체 불균형이 발생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21 15:44
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 감염병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이 21일 인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맞춤형 진료 시스템을 설계하고,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환자가 한 병원에서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방역 및 진료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창훈 병원장은 2020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일산병원이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운영되는 동안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전담진료팀장'으로서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 수준을 조정하는 스텝업/다운(Step Up/Down) 진료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21 11:50
건보공단,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온 정기 학술발표회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질병관리청, 통계청 등 유관부처 관계자,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계 및 학계 연구자 등 약 1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좌장은 연세대학교 고상백 교수가 맡았다. 1부에서는 '빅데이터·AI 기반 건
학회ㆍ학술
김원정 기자
24.11.21 11:39
원광대병원 김남호 교수, 대한부정맥학회 차기 회장 선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순환기내과 김남호 교수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대한부정맥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 대한부정맥학회는 1997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 시작해 대한부정맥학회로 발전한 국제학술단체다. 2024년 현재 약 1700여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질환을 연구하는 학회로 심장과 관련한 학술 연구 및 환자들의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01년 9월 원광대학교병원에 입사, 2007년 순환기내과 분과장, 2011년 4월 권역심뇌혈관센터장을 역임했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21 09:46
심평원, 김유석 신임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임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1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에 김유석 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유석 연구소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가천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보험약제과 사무관, 원격의료추진단 시범사업팀 팀장, 국립정신건강센터 기획홍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연구소장은 오늘(21일)부터 원주 본원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21 09:39
HER2 발현 수준에 맞춘 항체-약물 접합체 치료 연구 초석 마련
유방암은 환자가 지닌 인자 유무에 따라 여러 아형(subtype)으로 분류된다. 전통적으로 호르몬수용체 유무에 따라 양성과 음성으로 대분류한 후, HER2 단백질 유무 여부로 나눴다. 하지만, 최근엔 호르몬수용체를 지니고(양성) HER2 단백질이 없는 그룹도, 'HER2 저발현 그룹(HER2-Low)'과 'HER2 음성(HER2-zero)' 그룹으로 세분하는 추세다. HER2 저발현 그룹이 HER2 음성 그룹보다 유방암 재발 예측점수(RS : Recurrence Score)가 높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새롭게 주목받는 유방암 치료 약물 치료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 Antibody-Drug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21 05:55
건보공단, ‘특사경’ 법제화에 심혈…의료계 소통도 강화 예정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 의료기관 단속 강화를 위해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 법안의 22대 정기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공단은 특사경이 도입되면 행정 전문성과 조사 역량을 활용해 수사 기간을 기존 11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의료계가 우려하는 조사 범위 확대와 심리적 부담 해소를 위해 협의체 운영과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는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기자단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6개 의원실이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20 10:48
건보공단,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국민건강보험공단(상임감사 김동완)은 지난 7일 개최된 '2024년 내부감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내부감사 경진대회는 (사)한국감사협회, 에이치엠컴퍼니(HM Company), (사)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에이아이(AI)와 디지털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내부감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침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웹에 올려 진 다양한 내부감사 문제를 풀고 정답을 입력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팀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방법은 법인카드 부정사용,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유출, 구매견적서 조작, 직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20 10:41
건보공단, 지역사회 우수 인재에 '푸른등대 장학증서' 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9일 원주시 소재 공단 본부에서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인재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강원지역 대학생 및 특성화고등학생 60명에게 총 1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푸른등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인재 기부장학금'은 지역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건보공단,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한국장학재단이 진행한 장학 사업으로, 장학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금까지 6회에 걸쳐 강원지역 대학생 총 186명을 지원해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 외에도 공단 채용 정보 설명회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11.20 10:32
심평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 개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김연숙, 이하 대전충청본부)는 19일 대전충청지역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2024년도 제4차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전충청본부는 2021년부터 대전충청지역의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 해결과 정책개발에 필요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협의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신 응급진료 체계, 정신질환관련 필수의료서비스 이용현황 분석' 등 지역사회의 정신질환과 관련된 심층연구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20 05:56
政, '의료기관안전공제회' 신설 검토…의료계, 우려·불신 공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를 위한 취지로 '의료기관안전공제회' 신설을 검토하면서 의료계와 갈등의 불씨가 될지 주목된다. 의료계는 이미 운영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을 보완·발전시키는 방향이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또, 공제회 신설이 필요하다면, 가입 대상자인 의사들에게 충분한 설명과정을 거쳐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시각도 내놨다. 19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개특위)는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3차 회의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의료배상공제조합'의 운영 현황을 분석해 의료사고 공제체계의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사고 책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20 00:02
연세의료원, 혁신의료 도입해 최(最)상급종합병원 기준 제시
연세의료원이 신의료기술, 신약 등 혁신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최(最)상급종합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세의료원은 신의료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중증난치질환 환자를 치료해 왔다"면서 "앞으로 혁신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넘어 초고난도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 로봇수술 등 신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중증난치질환 치료를 선도해왔다.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중입자치료의 경우 이달 초까지 전립선암 378명을 비롯해 췌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19 23:26
젊은 유방암 환자의 단백유전체학 분석 통한 예후 관련성 규명
국립암센터 유방암 연구팀과 건국대학교 윤경아 교수는 '단백유전체학 분석을 통해 젊은 유방암 환자의 예후 관련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며, 지난 1일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공식 학술지인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IF 9.5)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암단백유전체연구사업단(박종배 단장) 연구와 공익적 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미국국립암연구소(NCI)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40세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 126명의 치료 전 종양 조직에서 유전체, 전사체 및 단백체 데이터와 임상적 특징을 함께 분석해 예후 관련 마커를 발굴했다. 유방암은 여성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11.19 14:37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우울증 평생 유병률은 7.7%이며, 우울증 환자의 70~90%가 치료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우울증 외래 진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에서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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