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NSAID점안액 `브로낙` 출시

최봉선 기자 (cbs@medipana.com)2014-03-24 08:50

태준제약(대표이사 이태영, 이준엽)은 국내 최초로 Bromfenac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 `브로낙`(BRONUCK) 점안액을 최근 출시했다.
 
`브로낙`은 분자구조 중 브롬이 추가되어 안구침투력과 소염 진통작용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지속시간도 길어져 1일 2회 점안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 cyclooxygenase)중 COX-2효소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고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생성을 억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스테로이드제제의 사용으로 인한 안압상승의 위험이 없어 백내장을 비롯한 각종의 안과질환에 널리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백내장수술 후에 나타나는 낭포황반부종(CME)의 발생을 억제하며, 수술시 발생하는 축동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브로낙은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NSAIDs 처방 1위 성분으로 1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제제로, 다른 NSAID에 비해 차광보관이 필요하지 않고 실온보관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점안감도 좋아 환자들의 편의성도 크게 높아진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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