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약사회‧사하구약사회, 가정용 비상약품 사하구청에 전달

공동인보사업 ‘약사회와 함께하는 효(孝) 나누기 아름다운 동행’ 일환…415만원 상당 의약품

허** 기자 (sk***@medi****.com)2022-05-06 21:35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경옥)와 사하구약사회(회장 배효섭)가 공동인보사업 ‘약사회와 함께하는 효(孝) 나누기 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415만원 상당의 가정용 비상약품을 4일 오전 10시 사하구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경옥 여약사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소외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하구약사회와 함께 상비약 등을 전달하게 됐다. 어르신들의 건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배효섭 사하구약사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하구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에 힘써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사하구약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시약사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여약사회가 주관하며,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사하구 16개 동 가운데 노인(65세 이상)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괴정3동, 신평1동, 장림1동, 다대1~2동, 감천2동 등 6개 동에 고르게 배부될 계획이다.

한편 전달식에는 박경옥 여약사회장, 배효섭 사하구분회장, 최혜원 사하구총회부의장, 최정희 여약사위원장, 이병석 사하구 부구청장, 김정혜 복지정책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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