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 FDA 추가 승인

비전이성 거세감수성 전립선암 대상…우선심사품목으로 지정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3-11-20 09:39

아스텔라스-화이자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아스텔라스제약과 화이자의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가 미국 FDA로부터 전립선암의 비교적 초기단계인 비전이성 거세감수성 전립선암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

비전이성 거세감수성 전립선암은 암이 전립선이 아닌 다른 부위로 전이하지 않는 등 전립선암의 비교적 초기단계로, FDA는 지난 8월 아스텔라스로부터 승인신청을 접수하고 우선심사품목으로 지정해 왔다.

엑스탄디는 단독제제 혹은 GnRH(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요법과의 병용으로 치료될 가능성이 있다. 이 적응증으로 승인된 신규 호르몬요법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알려진다.

엑스탄디는 아스텔라스의 매출수익 가운데 약 40%를 차지하는 주력제품으로, 2024년 3월 결산시기 엑스탄디의 매출수익은 전년대비 9% 증가한 7198억엔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기사
어때요?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