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강북구약사회, 인재근 의원과 약사사회 현안 논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안 문제점 지적
동물용의약품 관리체계 및 한약제제 병기법안 등 약사사회 현안 관련 의견 제시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3-12-08 19:40

도봉·강북구약사회는 7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을 찾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인재근 의원과 김병욱 도봉·강북구약사회 회장, 이용화 부회장 오혜라 부회장, 조수흠 부회장, 최승하 이사와 윤영미 대한약사회 정책홍보수석이 배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 김병욱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임원들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동물용의약품 관리체계 확립과 한약제제 병기법안 등 약사사회 현안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재근 의원은 "의약품의 사회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약사직능의 전문성을 고양시키기 위해 약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킨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수고하는 약사들이 국민 건강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약계 현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봉·강북구 약사회에서 제시한 문제점들을 세밀히 파악하고 그 대책을 모색하며, 보건의료 현장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입안할 수 있도록 약사회에서도 많은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약사회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