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병변 분석 AI 원천기술 미국 특허 획득

뇌혈관 질환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원천기술로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1-31 15:11

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가 '뇌병변 정보 제공 장치 및 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3차원의 자기공명 혈관영상 (MRA: Magnetic Resonance Angiography) 영상에서 정확하게 뇌병변 영역을 학습하고 분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원천 기술 특허다. 이를 통해 뇌혈관 영역에서 이상 병변을 검출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통해 뇌졸중 발병 리스크를 줄이고 추적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제이엘케이는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강력한 기술 장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뇌종줄 분석과 발병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원천 기술 특허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선진국 시장에서 연이어 특허권 획득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는 CT, CTA, CTP, MRI, MRA 등 다양한 영상과 임상 정보들을 종합해 판단하기 때문에 고려해야할 범위가 넓고 복잡성이 높다. 

제이엘케이는 이러한 다양한 영상을 분석하여 종합하는 전주기 솔루션을 구축했고, 글로벌 원천기술 특허 등록을 통해 타 경쟁사와도 비교될 수 없는 고난도 기술적 가치로 미국 시장 진출의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뇌졸중의 전주기 분석이라는 차별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실증하고 기술 차별력과 방어력을 구축해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매출 확장하는 시장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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