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프로젝트, 한국상담학회와 MOU…차세대 멘탈케어 생태계 구축

클라이피(Clify) 심리상담 분야 서비스 강화

최인환 기자 (choiih@medipana.com)2024-10-10 12:40

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초개인화 스마트 멘탈케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유쾌한 프로젝트'는 (사)한국상담학회와 '차세대 멘탈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정신건강의 날을 계기로 한국상담학회는 유쾌한 프로젝트가 구축 중인 차세대 멘탈케어 플랫폼, 클라이피(Clify)의 심리상담 분야 서비스를 강화하는 유쾌한 동맹 협력 체계를 갖춘다. 구체적 협력 내용으로는, 클라이피의 멘탈케어 카테고리 중 상담센터, 전문 상담사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과 차세대 멘탈케어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심리상담사 교육 프로그램 운명 및 실행 등이다.

2000년 6월 3일 창립된 한국상담학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단체(전국 규모 회원 수 4만여 명, 전문 상담사 9000여 명)로, 15개의 분과학회, 9개의 지역학회, 400여 개의 기관회원과 260여 개의 교육연수기관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상담학회는 상담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상담을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 및 성장발달에 기여하려는 학자들과 상담 전문가들로 이루어졌다.

한국상담학회의 신뢰와 전문성에 연결한 '유쾌한 프로젝트'는 전국 각지의 유쾌한 동맹센터의 심리상담 실무 전문가들과 정신의학의 학문적 배경을 갖춘 자문위원(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주임교수를 비롯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명예교수, 범재명 성모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 성모 정신건강의학과 심재현 원장)을 통해 차세대 멘탈케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시너지 극대화 창출이 이번 협력의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한국상담학회 손은령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상담은 개개인의 마음건강을 돌봄으로써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마음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유쾌한 프로젝트와 함께 상담의 미래를 잘 그려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유쾌한 프로젝트 홍주열 대표는 "한국상담학회와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한다. 차세대 멘탈케어 생태계 발전의 토대(Foundation)는 신뢰할 수 있는 인문 과학적 교육으로 공감능력을 강화한 휴머니즘을 품은 전문 상담사들의 양성과 직업적 열정에 달려있다"고 이번 협약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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