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대상포진 인식주간 맞아 'S.O.S' 캠페인 개최

회사 임직원 대상포진 및 합병증 위험 인식 제고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2-27 17:06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을 맞아 2월 24일부터 일주일간 한국GSK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의 위험과 예방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S.O.S(Signal of Shingles)'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대상포진 환자가 매년 7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2019년~2023년 기준),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은 요인을 위험 신호로 알리고, 이들의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해당 기간에는 미러로드(Mirror Road) 체험 이벤트, 찾아가는 돌발 퀴즈이벤트 등 대상포진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무실 내 마련된 미러로드(Mirror Road) 체험존에서는 임직원들이 거울과 지압길을 지나가며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인 통증과 수포 등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대상포진 발병 및 중증도 등 위험이 높아지는 만 50세 이상의 성인, 고혈압 및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위험군을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대상포진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고위험군의 대상포진 예방 중요성을 강조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GSK 백신사업부 권현지 전무는 "2023년 기준 국내 당뇨병과 고혈압 두 질환 모두 10명 중 9명이 50세 이상이었고, 고령일수록 만성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다"며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대상포진 발병 위험 및 발병 시 중증도가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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