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건기식 개발 400→80mg '컴팩트' 가능

기존 제품에서 캡슐 부피 최대 80%까지 축소

장봄이 기자 (bom2@medipana.com)2024-08-06 09:12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탁개발생산기업 알피바이오는 올해 가장 주목받는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키워드는 '컴팩트(작고 간편함)'라고 6일 밝혔다.

헬스디깅 트렌드와 맞물려 국내 20~30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편리한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건기식을 통한 질병 예방은 바쁜 라이프스타일과 이동 중에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 의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만 생산하는 구조에서 2019년 건기식 사업부를 출범해 2023년 연매출 1500억원에 이르는 건기식 전문 CDMO로 성장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 21%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까지 건기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최첨단 제조기술을 연속 발표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독자적인 RP 오리지널 성형기를 갖춘 '미니 캡슐' 제조기술은 크기, 효율성, 소비자 편의성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이점을 제공한다.

초소형 및 고효율을 자랑하는 알피바이오의 '미니 캡슐'은 초소형 사이즈가 특징이다. 동일한 함량의 기존 제품에 비해 캡슐의 부피를 최대 80%까지 줄여준다. 이러한 사이즈 축소로 인해 캡슐에 80mg 정도의 소량 함유가 가능해 최근 컴팩트한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알피바이오의 미니캡슐 특허 기술이 적용된 대표 생산 제품으로 ▶안국약품 토비콤 아이포커스 미니(80mg) ▶동국약품 미니츄 비타민D3(100mg) ▶대원제약 장대원루테인미니캡슐(100mg) ▶종근당헬스 아이클리어 루테인 & 제아잔틴 미니캡슐(112mg) 등이 있다.
 

실시간
빠른뉴스

당신이
읽은분야
주요기사

독자의견

작성자 비밀번호

0/200

메디파나 클릭 기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