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아 고용량, 10월부터 보험 급여 적용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서 적용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4-09-27 09:24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망막질환 치료제 아일리아8mg(애플리버셉트)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아일리아8mg은 연령관련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에 의한 황반하 맥락막 신생혈관을 가진 환자와 당뇨병성 황반부종으로 헤모글로빈A1C(HbA1C) 10% 이하 및 최단 중심망막두께 300µm 이상인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하는 것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아일리아8mg은 시력 개선 및 유지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토대로 지난 10년 간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Anti-VEGF)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 온 아일리아2mg의 용량(Molar dose)을 4배 늘려 지속력을 높인 약제다. 

지난 4월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이하 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를 위해 국내 허가됐다. 

아일리아8mg은 현재 허가된 Anti-VEGF 중nAMD와 DME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에 대해 유일하게 최대 20주까지 투여간격 연장이 가능하다. 더 적은 주사 횟수로 환자들의 치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엘 코리아 서상옥 안과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포트폴리오 리드는 "바이엘은 아일리아8mg으로 다시 한번 망막질환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며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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