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9 11:44
한의진료지침 집필진, '효과 있다' - '결론 어렵다' 배치된 주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의표준임상의료지침 개발에 참여한 집필진이 해외 논문에서는 치료 효과 결론을 내기 어렵다는 논문을 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침에서는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권고하는 것과 배치된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9일 '요추추간판탈출증 한의표준임상의료지침 문제점 및 검토-매선 부분' 보고서를 발간했다. 오류가 확인된 부분은 지난 2020년 한국한의학진흥원 개발 사업단이 발표한 요추추간판탈출증-매선 부분 임상진료지침이다. 요추추간판탈출증은 흔한 근골격계 질환이다. 치료방법도 다양해 임상 현장에서 적용되더라도 환자에 따라 일상생활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임상진료지
개원가
최성훈 기자
23.05.09 08:52
의사 56.8% "의사 보조 수단으로서 챗GPT 긍정적"
지난 3월 오픈AI가 GPT-4를 출시하는 등 대화형 AI기술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챗GPT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대표 이영도)는 의사 대상으로 '챗GPT의 활용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의사 회원 절반 가량(43.8%)은 챗GPT가 의료 분야에 활용될 경우 가장 중시해야 할 사항으로 진단·처방에 있어 보조하는 수단으로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지난 4월 25일부터 2일 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의사 회원 총 1,008명이 참여했다. 우선 챗GPT를 알고 있는 지에 대한 질문에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9 06:02
'간호법 저지' 2차 연가투쟁…"11일 치과 2만여 곳 휴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과 의료인면허법 저지를 위해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오는 11일 2차 연가투쟁에 나선다. 이번엔 치과의사가 하루 휴진하며 전면에 나서고, 의원급 의료기관도 부분 단축진료를 전국 단위로 확대 추진키로 해 보건의료계 현장 혼란이 확대될 전망이다. 보건복지의료연대는 8일 '대한민국 보건의료 2차 잠시멈춤'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1일 2차 연가투쟁 계획을 발표했다. 연대는 의료·복지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부권이 불발되기 전까진 '부분적 투쟁'을 진행한다.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의사표현'을 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거부권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1차 투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8 12:00
산부인과의사회 명칭 갈등, 원고 승소로 막 내렸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간 명칭 갈등이 일단락됐다. 명칭 사용을 둔 갈등이 대법원 파기환송까지 거친 결과, 서울고등법원은 산부인과의사회(원고) 손을 들었다.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피고)는 기존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로 명칭을 바꿔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8일 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등법원은 산부인과의사회 명칭 사용 금지 청구 소송에 대해 명칭 권리 침해가 된다고 최종 판결했다. 당초 1심과 2심은 피고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라는 명칭을 사용해도 원고 측 명칭에 관한 권리를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6 06:01
"문신 양성화 안이한 발상…위법성·부작용 우려 여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국회에서 문신 관련 법안 발의에 공청회 등 법안 추진을 위한 움직임이 보이자 의료계가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비의료인에 의한 시술과정에서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는 위법성은 물론 부작용 우려도 여전해 안일한 발상이라는 것. 문신보다도 침습성이 적은 벌침이나 쑥뜸, 찜질 등도 무면허의료행위가 적발되면 처벌되는 상황에서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문신 관련 내용을 담은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이 같은 우려 의견을 제출했다. 개정안은 대법원이 문신을 보건위생상 위해 우려가 있는 침습적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으나, 현실에서는 의료보다 미용 목적으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4 14:59
이필수 의사협회장, 단식 8일차에 응급실 후송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과 의료법 강행처리에 반발하며 단식 8일차에 접어든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끝내 응급실에 후송됐다. 내부에서 이 회장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4일 이필수 의협회장이 단식을 중단하고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로 후송됐다. 의협 김이연 대변인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3일 규탄대회 참석 후 병원에 들러 검사한 결과 전해질 수치 균형이 깨져 부정맥, 쇼크 등 급성 응급 상황 우려가 있었고, 심장 관련 크레아티닌 수치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주치의를 맡고 있는 민병원 김종민 원장과 양지병원 김상일 원장 모두 우려건강을 우려하며 중단을 권고했으나, 이 회장은
개원가
이정수 기자
23.05.04 11:50
전국 치과 11일 하루 휴진키로…치협 "대통령 거부권 행사돼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오는 11일 전국 치과 휴진이 예고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 의료기관 전체 하루 휴진을 예고하는 투쟁 로드맵을 4일 공개했다. 오는 11일 치과 전체 하루 휴진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촉구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치협은 금일 각 시도지부로 긴급 공문을 보내 투쟁 일정을 상세히 공유하고,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또 회관 전면에는 '의료인 면허취소법·간호법 대통령 거부권을 강력 촉구한다'는 내용의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치협은 지난달 29일 제72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른 총파업 결의 및 대통령 거부권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4 06:05
간호법 강행 민주당 정조준하는 보의연…'총선대책활동' 결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선 심판' 카드를 통해 간호법과 의료법을 강행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법안 본회의 처리 전 보건의료단체장 면담에서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도 제1당을 공언하며 협조를 강요하는 오만함을 보였다는 지적도 나왔다. 보의연은 오는 11일 2차 연가투쟁과 17일 연대총파업에 더해 간호법 및 의료법 관련 총선 심판·지지를 위한 총선대책활동 돌입을 결의하며 정치권 압박에 나섰다. 보의연은 3일 '간호법·면허박탈법 강행처리 더불어민주당 퇴출을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규탄대회'에서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전국에서 동시다발 집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3 17:41
[포토] 간호법 철회 연가투쟁 참석하는 이필수·곽지연 회장
3일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에서 간호법 철회를 위한 연가투쟁을 진행한다. 간호법 철회를 촉구하는 단식 투쟁 7일차를 맞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은 휠체어와 병상의 도움을 받아 연가투쟁에 참석했다.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3 17:05
단식 투쟁 7일차 이필수 회장에 보건의료계 격려 방문 이어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7일째 단식 투쟁을 이어가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에 대한 보건의료계 격려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3일 의협에 따르면 지난 2일 단식장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인천광역시의사회(이광래 회장 등),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김재유 회장 등), 임동권 파주시의사회장, 최주혁 충청남도의사회 중앙이사, 선우재근 미래한국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오동호 의무이사, 송성용 의무이사, 김상일 정책이사),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박상호 운영위원장, 정재원 간사, 김해은 위원), 대한전공의협의회(강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3 16:16
"간호법 돌봄 이면 '정치 재원·노인 표심' 확보 의회 지배 수단"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정부에 간호법 대통령 거부권 건의를 촉구했다. 국회가 갈등 조정에 실패한 법안에 대해 정부가 합리적 판단으로 대통령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2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간호법에 대통령 거부권을 건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의협 대의원회는 정부가 의료 분열로 인한 국민 피해를 우려해 만든 중재안을 대한간호협회와 더불어민주당이 야합해 입법 폭거로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간호법 제정 이유를 간호사 처우 개선에서 부모 돌봄으로 변경한 점을 두고는 정치 재원 확보와 노조 영역 확대, 지역 어르신 내편 만들기 등을 통한 의회 영구적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3 06:09
간호조무사 1만명 연가투쟁 나선다…동네 병원 이용 불편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조무사 1만 명이 간호법 철회 연가투쟁에 나선다.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차원에서도 보조를 맞춰 개원가는 참여 인원 연차 사용을 적극 지원하고, 임상병리사 등 타 직역도 함께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동네 의원급 의료기관 오후 진료 지연과 함께 일부 단축진료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이용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전동환 기획실장에 따르면 3일 연가투쟁 참여 간호조무사 규모는 최소 1만 명 규모로 추산되며, 연가 사용과 별개로 자율 참여하는 타 직역을 포함하면 투쟁 규모는 2만 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의료연대 차원에서 연계해 서울시의사회가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2 11:40
간호법·의료법 후폭풍 3일부터 본격화… 보건의료연대 '연가투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과 의료법 통과 후폭풍이 3일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날부터 간호조무사 연가 투쟁에 보조를 맞춰 전국 동시 규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참가자에게 연가 사용이나 휴진을 유도하지는 않지만, 의료기관 내 간호조무사 참여 비율이나 의사 의지에 따라 지역별 일부 의료기관은 이용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보의연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간호법 철폐를 위한 투쟁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박명하 비상대책위원장은 간호법과 의료법에 대한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간호법의 경우 시행되면 간호사가 병의원을 떠나 지역사회 돌봄 사업에 참여하면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2 06:03
한시적 비대면진료, 제도화와 구분돼야…의료계 우려 여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한시적 비대면진료와 향후 제도화할 비대면진료는 구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의료체계에서의 비대면진료는 대부분 코로나19라는 진단이 확정된 상황에서 처방만 이뤄진 데다 환자 상태가 나빠져도 코로나라는 특수성이 인정되던 상황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시적 허용 비대면진료는 시범사업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우며, 시범사업은 기존과 달리 제한된 조건 아래서 시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면진료에 대한 원칙적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김동석 대개협회장은 한시적 허용 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로 인한 특수성이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5.01 06:03
'수가협상 보이콧' 이뤄질까…대개협, 협상 거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수가협상 거부 의지를 재차 밝혔다. 원가에 못 미치는 수가를 정해두고, 제시안을 받지 않으면 그대로 정해져 협상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다.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원유형은 물론 타 공급자 단체와도 논의해 전면 거부하는 방식으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개협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개협은 지난 2021년부터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단 구성과 협상 권한을 위임 받아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2021년에는 3.0% 인상률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합당한 근거 없이 2.1%로 대폭 낮아져 협상장에서 강력하게 저항하고 거부했음에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4.27 20:43
간호법·의료법 후폭풍…간호조무사 이어 의사도 무기한 단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과 의료법 등 갈등 법안 통과에 보건의료계가 즉각 대응에 나섰다.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과 의료인면허취소법 통과가 결정됨과 동시에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대한의사협회 이촌동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무기한 단식 돌입을 알렸다. 단식 3일차에 접어든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에 이은 두 번째다. 연대 입장문 발표에 나선 이필수 의사협회장은 "간호협회는 정부와 여당의 중재 의지를 수용해 통 크게 양보한 보건복지의료연대와는 판이하게, 중재안을 일고의 고려도 않은 채 원안을 고집함으로써 강행 이유가 다름 아닌 간호'사'만을 위한 특혜이며, 직역 이기주의임을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4.25 12:21
'한국형 주치의' 일차의료 시범사업 모델 제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국형 주치의' 도입을 위한 일차의료 시범사업 모델이 제시됐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반·환자 중심 다학제 팀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25일 국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주최한 '한국형 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일차의료 발전방향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성배 교수는 지역기반 환자중심 일차의료 제공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시범사업 모형은 환자 분류 기준을 ▲건강증진군, 만성질환 예방군 ▲단순만성질환군, 복합만성질환군 ▲기능저하군, 준와상군 ▲와상군 등 4가지로 나눴다. 각 군에 맞는 건강관리와 비대면관리, 외래진료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4.24 06:09
의협 비대위 "간호법, 거부권이 목표…현재까지는 계획대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기한이 연장됐다. 비대위는 본회의 통과 저지가 아닌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초점을 두고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의협 대의원들은 국회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연속성 있는 비대위 활동을 통해 간호법과 의료인면허법 저지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비대위 활동 기한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활동 기한 연장 투표에 앞서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법안 저지 현황을 설명하며 활동 연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27일 본회의 목표는 막아내는 것이 아니라 잘 통과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후 5월 9일 국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04.24 06:03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의료계도 촉각…"원칙 벗어나면 적극 저지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비대면진료 입법 공백기를 메울 시범사업에 대해 의료계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에 초진 허용이나 병원급 포함 등 기존 합의 원칙을 벗어난 내용이 들어간다면 적극 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대면진료 심사와 이를 토대로 구성될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내용에 보건의료계와 산업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23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우려가 여러 차례 제기됐다. 박근태 대한내과의사회장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집행부 대응를 질의했다. 박 회장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하자고 얘기가
개원가
박으뜸 기자
23.04.21 06:00
미용 시술 관행 '진료비 선납'‥개원가, '환불 불가' 거부 행태 경고등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에서 미용 시술 및 수술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미용 시술은 개원가에서 중요한 수익원이 되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각종 체형 관리, 리프팅,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킨부스터도 관심의 대상이다. 개원가의 대표적인 홍보 방식은 매달 미용 시술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가격을 할인하는 것이다. 개원가는 한 달 단위의 시술을 3회 이상 유도해, 결제 시 가격 할인 등을 제안하고 있다. 선착순 및 기간 한정 할인 이벤트 등을 홍보하며 현장에서 즉시 계약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 개원가는 모든 진료비나 계약금을 선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고객의 사정으
실시간 추천 뉴스
1
'타그리소' EGFR 변이 3기 비소세포폐암 FDA 승인
2
뉴로핏, 아리바이오와 '차세대 알츠하이머 진단 플랫폼 개발' 협력
3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연간 3조3천억원…3년간 10조원 지원
4
지역 완결적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방안 검토
5
아이쿱·내과의사회,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에 프로모션 진행
6
365mc, 네이버클라우드-클루커스와 AI 의료시스템 개발 MOU
7
4대 사회보험기관과 권익위, 취약계층 보호 위해 힘 합쳐
8
iPS세포 활용 '심장주피세포' 제작
9
강남세브란스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개통식 개최
10
의료계 "교육부의 '의평원' 압박…상식선 넘었다" 비판
파마시안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