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헌터라제 ICV' 러시아 1년 만에 허가…내년 출시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12-10 17:16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GC녹십자는 10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헌터라제 ICV'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9월 1일 신청한 지 약 1년 1개월 만이다.

품목명은 'Hunterase Neuro'로, 뇌실내투여용 헌터증후군 치료제를 의미한다.

허가된 적응증은 헌터증후군(Mucopolysaccharidosis type II, MPS II)이다.

GC녹십자는 내년 러시아에 제품을 출시·판매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기대효과에 대해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제제로써 헌터증후군의 중추신경 손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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