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석 약사 발표, 약준모와 관계 없다"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4-12-10 17:54

약사단체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장동석 약사의 폭로에 대해 "약준모와 관계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약준모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장동석 약사는 현재 약준모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고 있지 않으며, 제 6대 약준모 운영진은 장동석 약사와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 과정에 당시 약준모 운영진과 어떠한 논의 및 의결 과정이 없었다"면서 "이후 협상 과정에도 일부 측근을 제외한 당시 약준모 운영진 다수와 어떠한 논의 및 의결과정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당시 약준모 운영진 및 이사들을 실무적으로 활용만 하였을 뿐, 실제 선거운동에 기여한 이들 중 다수가 대한약사회의 주요한 직책에 임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약준모 운영진은 아니었으나, 청년 및 젊은 약사를 대표해 현 대한약사회에 일하게 된 다수의 임원들은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준모는 "장동석 약사의 단일화 합의는 장동석 약사 개인의 판단일 뿐, 약준모와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강조한 뒤 "관련 내용에 대해 약준모 운영진 및 회원과 연결하는 어떠한 추측 및 시도도 중단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준모는 본선거에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며 "정책이 아닌 네거티브 위주로 선거를 흘러가게 만든 이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약준모 입장문 전문이다. 

[장동석 약사의 발표는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과 관계가 없습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의 명예를 지키기 위하여, 장동석 약사의 폭로문이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과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장동석 약사는 현재 약준모에서 어떠한 직책도 맡고 있지 않으며, 제 6대 약준모 운영진은 장동석 약사와 어떠한 연관성도 없습니다. 

단일화 과정에 당시 약준모 운영진과 어떠한 논의 및 의결 과정이 없었습니다. 

단일화 이후에 협상과정에도 일부 측근을 제외한 당시 약준모 운영진 다수와 어떠한 논의 및 의결과정이 없었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당시 약준모 운영진 및 이사들을 실무적으로 활용만 하였을 뿐, 실제 선거운동에 기여한 이들 중 다수가 대한약사회의 주요한 직책에 임명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최측근으로 가장 중요한 직책을 부여받은 허지웅 전 사장은, 임명당시 약준모에 가입한지 2년 밖에 안되었을 뿐만 아니라, 게시판에 제대로 된 글조차 쓰지 않았으므로 약준모 회원의 대표 자격보다는 장동석 전회장의 측근 자격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당시 약준모 운영진은 아니었으나, 청년 및 젊은 약사를 대표하여 현 대한약사회에 일하게 된 다수의 임원들은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동석 약사의 단일화 합의는 장동석 약사 개인의 판단일 뿐, 약준모와 어떠한 관계도 없으며, 관련 내용에 대하여, 약준모 운영진 및 회원과 연결하는 어떠한 추측 및 시도도 중단해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약준모는 본 선거에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였으며, 정책이 아닌 네거티브 위주로 선거를 흘러가게 만든 이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2024년 12월 10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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