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내년 매출 1,000억 예고…성장기반 확보

나보타 3분기 수출 144억, 전년비 125%↑…내년엔 유럽 출시
연 매출 올해 800억-내년 1,000억 추정…대웅제약 성장세 직결
2023년 1,000억대 영업익 전망도…나보타 중국 진출 계획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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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웅제약 주름개선제 나보타연간 매출이 내년에 1,000억원까지 다다를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나보타 미국·브라질향 수출 규모는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나보타는 지난 2분기에도 국내 91억원, 해외수출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79%, 2,5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키움증권은 이를 근거로 나보타 성장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01910월 유럽 판매허가가 승인돼 내년 상반기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낙관적 전망을 내놓는 이유다.
 
이에 키움증권은 나보타가 올해 800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1,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1,000억대 매출액은 대웅제약 주력제품 중 하나인 피로회복제 우루사와 맞먹는 수준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루사 매출액은 867억원이었다.
 

 

나보타 성장세는 대웅제약 외형과 수익성 확대로 직결된다. 나보타와 같은 보툴리눔톡신 주름개선제는 비교적 고마진 제품으로 평가된다.
 
키움증권은 대웅제약 매출액이 나보타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 1353억원, 내년 11,193억원, 202312,084억원 등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도 올해부터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은 대웅제약이 올해 870, 내년 965, 20231,182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영업이익 증가에는 나보타 외에도 주력제품 매출 증가, 소송비용 감소,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 신약후보물질 펙수프라잔국내 출시 등도 고려됐다.
 
나보타는 내년 하반기 중국 허가 승인까지 추진되고 있어 이후에도 중국을 발판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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