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S 정밀진단, '정밀의료' 한발짝…동반진단‧액체생검 더한다

NGS 기술 통해 희귀질환‧암 맞춤형 치료 및 조기 발견 가능
엔젠바이오, 국내 최초‧최다 NGS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
동반진단, 액체생검, 빅데이터 등 분야 적극 진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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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암과 희귀질환 진단에 있어 혁신을 가져온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은 동반진단‧액체생검‧AI 기술을 더해 개인 맞춤형 치료 시대를 실현시킬 것으로 예측됐다.


8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엔젠바이오 주최 기자간담회에서는 'NGS 정밀진단 최신 지견 : 최적의 맞춤 치료를 제안하는 라이프 체인저'를 주제로 이 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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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과거 희귀질환이나 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유전자를 분석하는데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또 2~3개 유전자를 진단하는데만 하더라도 각각 60~70만원이 들었기 때문에 환자 비용 부담도 매우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부터 정부로부터 선별급여를 인정받은 NGS는 유전성 결합조직질환 60개, 유전성 근육병증 91개, 유전성 신장질환 282개, 유전성 내분비질환 538개 등 다양한 유전자 분석을 한꺼번에 할 수 있어 진단은 빠르게, 비용부담은 감소시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NGS 기술은 DNA 염기서열 데이터를 대량 생산해 생물정보학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최신기술로, 단 한번의 검사로 여러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를 검사/진단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이러한 NGS 도입이 '정밀의료' 실현을 이끌어왔다고 표현했다. 정밀의료란 환자 개개인의 유전정보 등을 토대로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패러다임이다.


그는 "현재 정밀의료가 가장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영역은  NGS 정밀진단을 기반으로 한 암 치료 분야이다. 대표적으로 유방암‧난소암 맞춤형 치료를 예로 들 수 있다. NGS 검사를 통해 BRCA 1/2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고 암 조기 발견,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또한 NGS 기술은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등의 고형암 뿐만 아니라 백혈병 등 혈액암 치료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혈액암 환자에서 특정 환자의 종양 발원 유전자 변이를 진담함으로써 해당 변이에 효과가 우수한 항암제를 처방해 치료 반응율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


그는 "이제는 환자 질환의 스크리닝, 약제 선택, 치료 과정 중 변화 모니터링 및 치료 변경 등을 NGS 기술을 통해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다. 향후 조기 진단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의효 현장에서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여기에 빅데이터, AI(인공지능), 액체생검 기술을 더하면 개인 맞춤형 치료 시대, 정밀의료 시대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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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엔젠바이오'는 국내 최초 NGS 기술 기반 식품의약품안전처 체외진단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고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포트폴리오 확대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처음 허가받은 제품은 유전성 유방암 및 난소암 NGS 진단 제품으로 엔젠바이오가 서울성모병원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기업, 정부, 병원 3기관의 밀접한협력을 통해 국내 암 환자에게 검증 받았다.


엔젠바이오는 향후 동반진단, 액체생검 개발에 주력해 해당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김광중 엔젠바이오 연구소장은 "엔젠바이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다양한 암종의 NGS 진단 제품을 허가 받은 기업이자 정밀진단 선도 기업"이라며 "자사의 NGS 제품을 진단, 치료 등에 활용하는 동시에 R&D 역량을 기반으로 동반진단, 액체생검과 같은 확장된 진단 영역에도 적극 진출해 더많은 환자가 정밀의료 헤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엔젠바이오는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고 분석 및 해석하는 NGS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동반진단 확대를 위해 국내외 제약사들과 기존 치료제 및 신약 개발을 위한 동반진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개인유전자 검사 서비스, 조기진단법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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