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 유전성 혈관성 부종 치료물질 亞 판권 추가

작년 말 아이오니스로부터 '도니달로센' 유럽 판권 취득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2024-06-19 08:21

美·유럽서 승인신청 준비 중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츠카홀딩스 산하 오츠카제약은 18일 미국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euticals)와 새로운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희귀질환 발작을 억제하는 치료제에 대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판권을 취득하는 내용으로, 오츠카는 아이오니스에 대해 계약일시금 2000만달러 외에 매출액에 따른 성공사례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아이오니스는 전신에 혈관성 부종을 초래하는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성 부종의 급성발작을 억제하는 치료제 '도니달로센'(donidalorsen)을 개발하고 있다. 오츠카는 2023년 12월 유럽 독점 판권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번에 새롭게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서의 판권을 추가한 셈이다.

미국에서는 아이오니스가 도니달로센의 승인신청을 준비 중이며 유럽에서는 오츠카가 승인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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