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내년 신약 임상 위한 30억원 자금조달 추진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4-12-11 17:33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동성제약은 11일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 발행결정)'를 통해 30억원 규모 제3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조달되는 30억원은 내년에 진행될 자체 개발 광과민제 'DSP1944(포노젠)' 임상 비용을 비롯한 운영자금에 활용된다.

교환대상은 동성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323만주 중 69만주이며, 교환가액은 4360원이다. 사채 만기일은 2027년 12월 13일이다.

사모 교환사채 발행 대상자는 DB금융투자,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주식회사, 아트만자산운용 주식회사 등 투자사로 구성됐다.

동성제약은 지난 10월 오너 2세 나원균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된 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전문가인 원용민 사내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까지 추진하면서 경영전략 변화와 함께 외부자금 조달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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