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완결적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방안 검토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가 제9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공유형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환자실 병상 수 및 중증·응급환자 타지역 유출률 등 중환자실 현황을 파악하고, 중환자 치료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문위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중환자실 네트워크 핫라인 및 원격 진료 구축, 의료진 교육 및 양성방안 등 지역 완결적 중환자실 네트워크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집중적으로 논
이정수 기자24.09.27 16:04
대한뇌졸중학회, 2024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심포지엄 성료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가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회 Korean Stroke Network(이하 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N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2023년 시작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KSN에는 대한뇌졸중학회 이외에도 유관학회 임원진과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이 참석해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195명의
김원정 기자24.09.23 14:48
인하대병원, 부천소방서와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강화 협약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3일 경기 부천소방서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응급심뇌혈관질환의 병원 도착 전(前) 단계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하고 회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대병원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부천세종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대표해 부천소방서
김원정 기자24.08.16 10:24
마퇴본부 인천지부, 재활시설들과 업무협약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본부장 최병원) 인천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최서연)가 30일 연수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 인천정신재활시설 리앤리, 해피하우스 정신재활시설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지부 교육실에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주민의 중독 폐해 예방과 중독자의 효과적인 치료, 심리사회재활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최병원 본부장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여러 유관기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약류 및 기타 중
조해진 기자24.07.30 18:53
8월부터 아동병원 중심 소아진료 네트워크 시범사업 개시된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오는 8월부터 아동병원 중심으로 소아진료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엔 가칭 소아전문관리료가 신설·지급된다. 30일 오후 2시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필수의료 분야 의료진 등 한정된 의료자원의 효율적 운용과 협력에 대한 공정한 보상을 위해 지난 2월 '중증·응급 심뇌혈관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소아진
이정수 기자24.05.30 16:46
"지역의료 강화, 수직네트워크-코디네이터 확립돼야 가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3차 의료기관을 잇는 수직전달체계를 원활하게 구축하고, 이를 관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누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NHIS Global Forum 2024)' 패널토론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13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했다. 토론에 참석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희정 박사는 "지역에서도 필수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수직적 네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이 더 많이 제
김원정 기자24.05.14 05:57
의료계, 政 '네트워크 수련' 방안에 '일방적·무의미 정책' 반발
[메디파나뉴스 김원정 기자] 의원급에서도 전공의가 수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 방안에 대해, 의료계 일각에선 '당사자 협의 없이 결정된 일방적 정책', '수련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협 대변인은 10일 메디파나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전공의 수련과정 개편은 수련을 담당하는 의료계 전문가는 물론 수련 당사자인 전공의와 체계적인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당사자를 포함해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었다"며 "정부가 말하는 '네트워크 수
김원정 기자24.05.11 11:59
인하대병원, 인천‧부천 응급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중심축 된다
인하대병원이 지난 7일 송도국제도시 내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급성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에 대한 포괄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핵심인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구상에서부터 시작됐다. 치료 전문의의 공백 심화, 이송병원 지정 지연, 최종치료 병원 도착 지연 등으로 인한 적시 치료 실패를
김원정 기자24.05.10 09:36
'응급심뇌혈관질환네트워크 시범사업 간담회' 첫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1회 참여의료기관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는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전북권 6개 의료기관이 구축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에 대하여 24
김원정 기자24.05.09 10:14
政, '소아진료 네트워크' 첫 시도에 숨고르기…완성도 높인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국내 소아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숨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첫 시도이니만큼, 완성도를 높여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임혜성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총괄과장은 3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소아진료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소아진료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 과제인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지난해 9월 발
이정수 기자24.04.04 06:04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본격 개시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전문의 명단이 8일 최종 확정됨에 따라, 각 네트워크에 최종 확정된 참여자 명단을 전파하고 네트워크 시범사업 개시를 안내했다고 11일 밝혔다. 네트워크는 두 가지 유형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기관 간 네트워크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의 두 종류가 있다. 최종 확정된 네트워크의 수는 기관 간 네트워크 10개 팀, 인적 네트워크 55개 팀이다. 네트워크 간 소통과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이 지난 2월 26일 개통됨에
이정수 기자24.03.11 15:37
"국내 의료, 무한경쟁 아닌 협력 가능…네트워크 활성화 도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한 전략을 시도한다. 국내 의료전달체계에서는 상급종합병원에 경증외래 환자까지 쏠리는 현상으로 인해, 지역 내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 악화를 비롯해 중증 환자가 필요한 의료서비스나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문제 등이 지적돼왔다. 정부는 이같은 국내 의료전달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해왔으나, 두드러진 성과를 얻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정부가 고심 끝에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마련, 올해 1월부터 도입한다. 중증진료체계 강화
이정수 기자24.01.29 06:07
루닛 서범석 대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광폭 행보
서범석 루닛 대표가 글로벌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국 및 유럽 출장길에 올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에 국내 중소중견기업 최초로 준회원(Associate Partner) 자격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WEF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WEF는 전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 등 글로벌 리더들이 한 데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
최성훈 기자24.01.23 12:42
365mc, 연 매출 1000억원 돌파…22개 글로벌 네트워크 성과
개원 20주년을 맞은 365mc가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2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날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365mc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지점을 열었고, 365mc 인도네시아점은 진출 5개월만에 10배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총 22개 365mc글로벌 병의원 네트워크의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해 첫 1,000억원을 달성했지만, 20여년간 쌓아
이정수 기자23.12.21 14:15
계명대 동산의료원, 카카오헬스케어와 연구협력 네트워크 참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이언스 선도를 위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2일 출범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 헬스케어 데이터의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의료원, 이화여대의료원,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 참여한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병원은 '병원의 디지털 이노베이션(Digital Innovation)'과 '빅데
이정수 기자23.11.29 12:08
식약처,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혈장분획제제 품질관리에 대한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2023년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11월 23일 오송 C&V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식약처, 백신·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 품질 검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2011년에 출범한 이후 품질관리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국내 백신, 혈장분획제제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
허** 기자23.11.23 10:44
출범 3주년 맞은 제뉴원사이언스, 첫 파트너사 네트워크 데이 진행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가 출범 3주년을 맞아 파트너사 네트워크 데이(Genuone Customer Day)를 개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뉴원은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약 50개 처의 주요 파트너 100여 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뉴원 출범 이후 첫 파트너사 초청 행사로 지속해서 협력해 온 파트너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제뉴원은 업계 현황 공유를 위한 외부 인사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미등재 특허에 대한 이슈,
김창원 기자23.11.16 08:45
복지부,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26일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대상 네트워크 선정 계획을 공고한다고 이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과 ▲환자 이송경로 안내 ▲최종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를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가 이송병원을 정하지 못하거나, 최초 이
이정수 기자23.10.26 12:00
GC셀, CDMO 네트워크 데이…서비스 소개·네트워킹 기회 마련
GC셀(대표 제임스박)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사업부문의 협력사를 초청해 네트워크 데이(Network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GC셀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약 30여곳의 협력사, 60여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GMP 시설 투어 및 플랜트를 소개하고 CGT에 특화된 CDMO서비스 수행 경험 등을 설명했다. 이날 GC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초기 연구 단계부터 제품 생산과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전과정(End-to-End)의 풀 밸류 체인(Full Value C
허** 기자23.10.20 09:1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타그리소' EGFR 변이 3기 비소세포폐암 FDA 승인
2
폐암서 日 정복 나선 '렉라자'…얀센, 리브리반트 병용 승인신청
3
[현장] KSMO 2024, 보령-유한양행 이어 한미약품까지 전면에
4
복지부,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5
"내시경 AI 도입 장점은 의료 품질 상향 평준화"
6
'밸류업 지수'에 대한 제약바이오 업계 반응 "더 지켜봐야"
7
의약품 수급 안정화 필요성↑…정부 "제도 개선 검토"
8
코로나19 치료제 건보 적용…난소암 치료제 '제줄라' 급여확대
9
의료계, AI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에 잰걸음…'허들' 넘어야
10
"'슬리나이토', 다양한 소아 불면증에 온전한 해법이 될 것"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