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 압박나선 의료계…"2025년 신입생 모집 중단"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대학 총장을 향해 2025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사태 해결 의지가 없는 상황에서 총장마저 방관하면 의학교육과 의료체계는 파탄에 이를 것이란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브리핑을 통해 대학 총장이 사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의협 비대위는 2025년 의대정원이 이대로 증원될 경우 의학교육 현장은 10년 이상 부작용에 시달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대로 배우지 못한 의사가 배출돼 환자를 진료하게 되며, 세계 최고 수준 의료는
조후현 기자24.12.12 12:19
의협 비대위-개혁신당 간담회…"의대 모집 중단이 최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개혁신당을 만나 2025년도 의대 모집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지난 24일 의협회관에서 개혁신당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엔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이주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의대 증원을 비롯해 의료체계가 갖는 구조적 문제와 해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료계는 내년도 의대 모집 정지가 최선의 방법이란 입장을 설명했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 등 정부 정
조후현 기자24.11.25 12:49
의협 비대위 "의대교육 파탄, 2025년 의대 모집 중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교육 붕괴를 막기 위해 2025년 의대 모집 정지를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의 태도 변화와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공의, 의대생, 의과대학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의료계 전 직역이 단결해 정부의 의료 정책을 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당장은 시위 등 구체적 투쟁방식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22일 진행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제1차 회의 브리핑'에서 박형욱 위원장은 이 같이 강조하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과대학&mi
김원정 기자24.11.22 12:59
의협, 수련병원 가을턴 모집 중단 움직임 동참 호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을 수련병원 차원에서 중단하는 움직임에 지지를 보내며 동참을 호소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을 사실상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의협은 환영 입장을 밝히며 전국 수련병원 동참을 호소했다. 의협은 "고려대의료원의 소신 있는 결정을 환영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의로운 결단을 내려주신 교수님들에게도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기점으로 전국
조후현 기자24.07.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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