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사회에 소개된 의정갈등…의료계 관심·지원 당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세계의사회(WMA) 임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국내 의정갈등 상황이 소개됐다. 의료계는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문제의식과 의학교육 질 저하 등 우려를 설명하며 국제 의료계에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16일 대한의사협회 글로벌 포럼에서 국내외 보건의료 현안 세션 연자로 나선 도경현 의협 국제이사는 최근 국내 의료계 전반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 도 이사는 국내 의료계 특성과 상황, 최근 이슈와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이슈에는 지난해 간호법 사태부터 수술실 CCTV법 시행, 한의사 의료기기 사
조후현 기자24.04.17 06:08
의정갈등 '예의주시' 세계의사회…임원 한자리 모인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내 의정갈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세계의사회 임원진이 대한의사협회 글로벌 포럼 참석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외 보건의료 현안이 핵심 세션으로 다뤄질 예정인 만큼 교착 상태에 놓인 의정갈등에 실마리가 제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정율 세계의사회 의장은 지난 9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오는 16일 열리는 '2024 의협 글로벌 포럼(2024 KMA GLOBAL FORUM)'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보건 이슈에 대한 의사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
조후현 기자24.04.11 06:03
대만의사회도 의협 지지 선언…세계의사회 이어 두 번째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발 의료계와 정부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해외 의료계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대만의사회는 의협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만의사회는 정부가 전문가와 충분한 소통·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확대를 결정했다는 뉴스 보도를 접했다며 이로 인해 9000여 명에 달하는 의사가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공통의 행동에 나서게 된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대만의사회는 이번 사태에 대해 세계의사회와 뜻을 같이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의료계
조후현 기자24.03.07 18:54
세계의사회장 의료계 지지…"한국 동료와 연대하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세계의사회(WMA)가 대한민국 의료계와 정부 갈등 상황에 대해 의료계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적극 표명하고 나섰다. 연이은 성명에 이어 세계의사회장이 직접 영상을 촬영해 공개하며 대한민국 상황을 알리고 연대를 촉구한 것. Lujain Al-Qodmani 세계의사회장은 지난 4일 영상을 통해 대한의사협회를 확고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이번 위기가 정부에 의해 초래됐다고 짚었다. 일방적으로 의과대학 정원을 급격히 늘리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의료계가 전례 없는 혼란에 빠졌다는 것. 전공의 개
조후현 기자24.03.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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