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 췌장암‧간암 치료에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가동
난치암으로 불리는 췌장암, 간암 치료에 중입자치료가 시작됐다. 연세암병원은 28일 췌장암 3기 환자 김모씨(47세, 남)를 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료는 주 4회씩 총 12회로 3주간 진행된다. 간암 3기 진단을 받은 이모씨(73세, 여)도 같은 날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총 4회 조사를 받는 이씨의 치료는 일주일 만에 끝난다. 김씨는 2021년 췌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이 불가한 상태로 연세암병원에서 항암약물치료를 시작했다. 진단 당시 종양이 복부 혈관을 둘러싸고 있어 24차례 항암약물치료를 시
김원정 기자24.05.28 18:03
파로스아이바이오, 연세암병원 신상준 교수팀과 PHI-501 중개연구 실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신상준 교수와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PHI-501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PHI-501은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고형암 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신상준 교수 연구팀은 악성 흑색종, 난치성 대장암 등 고형암에서 PHI-501의 면역 신호 조절 검증을 위한 시험을 진행한다. 또한 동물모델에서 PHI-501과 면역 치료제의 병용요법 항암 효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개연구는 기초 연구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개발하거나 임상 연구에서 얻어진
정윤식 기자24.02.26 12:26
길리어드, 연세암병원과 항암제 신약 임상개발 협력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연세암병원(암병원장 최진섭)을 길리어드 HOPE(Hematology-Oncology Portfolio Engagement Site) 기관으로 지정하고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항암제 임상시험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길리어드는 항암 분야의 파이프라인 확장과 연계해 국내에 글로벌 개발 및 허가 임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체결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의 파트너십을
최성훈 기자24.01.25 13:40
연세암병원,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 시술 1000례 달성
연세암병원이 전립선암 환자에 브라키테라피 시술을 마치면서 시행 1000례를 달성했다. 2012년 연세암병원이 가장 발전된 단계인 4세대 브라키테라피를 시행한 이후 시술받은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다. 브라키테라피 시술은 바늘을 이용해 전립선암 환자의 전립선에 방사선 동위원소를 영구 삽입하는 시술이다. 체내에 삽입된 60~100여 개의 방사선 동위원소는 시술 직후부터 약 3~4개월간 방사선을 발생시키며 암세포를 사멸한다. 전이가 없는 국소 전립선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 외부 방사선 치료, 외과 수술과 함께 3대 전립선암 치료법으
박으뜸 기자24.01.05 09:07
연세암병원 개원 54주년, 글로벌 암센터 도약 위한 비전 선포
개원 54주년을 맞은 연세암병원이 글로벌 암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세암병원은 최근 병원 서암강당에서 개원 54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및 '윤송 조창석문화재단' 조준연 이사장 등 원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원 54주년 기념식 ▲ 우수 간호사 시상식 ▲비전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반세기 전 국내 첫 암센터로 개원해 오늘날 연세암병원까
박으뜸 기자23.11.15 09:18
연세암병원, 세계췌장암의 날 맞아 공개강좌(11/13)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가 오는 13일 오후 2시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췌장암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연세암병원이 주관한 이번 공개강좌에는 췌장암 종류뿐만 아니라 수술 과정, 치료법 등 췌장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췌장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는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에 속한 전문의들이 알기 쉽게 췌장암을 소개한다. 강창무 췌장담도암센터 소장(간담췌외과)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강좌는 ▲왜 저는 수술을 할 수 없나요?
박으뜸 기자23.11.02 09:34
연세암병원, 로봇유방수술 '세계 최초' 500례 돌파
연세암병원이 최근 세계최초로 로봇유방수술 500례를 돌파했다.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박형석·김지예·안지현 교수(유방외과팀)가 지난 8월 세계최초로 로봇유방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방암 치료에 로봇수술을 도입한 후 7년 만에 세계 최다 시행 기록을 세웠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여성 1위 암으로 국내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의 20.6%(2만4923명)를 차지한다. 유방암 치료는 외과 수술로 암을 제거한 후에 항암 및 기타 보조 치료를 시행하는 순
박으뜸 기자23.10.27 09:33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타그리소' EGFR 변이 3기 비소세포폐암 FDA 승인
2
폐암서 日 정복 나선 '렉라자'…얀센, 리브리반트 병용 승인신청
3
[현장] KSMO 2024, 보령-유한양행 이어 한미약품까지 전면에
4
복지부,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5
"내시경 AI 도입 장점은 의료 품질 상향 평준화"
6
'밸류업 지수'에 대한 제약바이오 업계 반응 "더 지켜봐야"
7
의약품 수급 안정화 필요성↑…정부 "제도 개선 검토"
8
코로나19 치료제 건보 적용…난소암 치료제 '제줄라' 급여확대
9
새 임상 데이터 무장한 '키트루다' 암질심 재차 도전
10
의료계, AI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에 잰걸음…'허들' 넘어야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