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우울증 평생 유병률은 7.7%이며, 우울증 환자의 70~90%가 치료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우울증 외래 진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에서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김원정 기자24.11.19 14:37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본원의 종합점수는 전체평균 47점 보다 월등히 높은 80점을 획득하며 우울증의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우울증은 우울감과 의욕 저하 등 일생생활의 지장을 주는 다양한 증상의 정신질환으로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 1회 이상 정신 건강 이상을 경험하고 있지만 이중 20% 정도만 정신 건강 진료를 받아 왔다. 평가는 2023년 1월부
김원정 기자24.11.19 14:31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8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는 우울증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및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우울증으로 치료 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4114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김원정 기자24.11.19 10:26
심평원, 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14일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건강e음)을 통해 2023년(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우울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우울증을 경험하는 비율은 7.7%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병이다. 우울감을 자주 경험한 성인의 자살생각률은 16.8%로, 우울감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1.6%) 보다 10배 이상 높다. 최근 6년간(2018~2023년) 우울증으로
김원정 기자24.11.14 13:13
고대안산병원 김용구 교수, 우울증치료 영문단행본 출간
고대안산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우울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담은 영문 단행본 'Recent Advances and Challenges in the Treatment of Major Depressive Disorder'을 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울증에 대한 연구는 주로 세로토닌, 도파민, 아드레날린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에 관심을 뒀다. 하지만 우울증의 병태생리는 더 복잡하고 신경전달물질 기능장애, 신경망 변화, 비정상적인 신경내분비 스트레스 반응, 만성 염증을 포함한 여러 생물학적 과정을 포함한다
이정수 기자24.10.02 15:15
우울증·자살 부작용 제기된 'GLP-1'…반박 연구 등장 주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GLP-1 유사체 수용체(RA)에 대한 정신질환 부작용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잠식시킬 수 있을만한 연구가 나와 주목된다. 펜실베니아 대학 페렐만(Perelman) 의대 연구팀이 주도한 연구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오젬픽)를 투여해도 우울증, 자살 생각 또는 자살 행동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오면서다. 5일 페렐만 의대 토마스 와든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최근 미국의사협회지 JAMA Internal Medicine 에 게재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2형 당뇨병 치
최성훈 기자24.09.05 11:41
우울증 있는 중년 여성, 젊은 치매 발병 위험 2배 이상 높아
중년 여성의 우울증과 조기 발병 치매 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유정은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연구팀이 중년 여성의 우울증과 조기 발병 치매 위험성 간의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조기 발병 치매의 위험이 2.5배에서 2.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40세에서 60세 사이의 폐경 전 여성 94만
이정수 기자24.08.20 17:10
부광약품, 조현병 ·양극성 장애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정' 출시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 우울증 치료제 신약 ‘라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이 8월 1일 자로 의약품 보험급여 적용과 함께 출시됐다고 이날 밝혔다. 라투다정은 일본 스미토모 파마에 의해 개발된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 우울증 치료에 허가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다. 부광약품이 2017년 4월 스미토모 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한국 내 독점적 라이선스 권한을 획득해 개발 및 출시한 제품이다. 부광약품은 의약품 품목허가 승인 이전 요양급여결정 신청을 할 수 있는 의약품 허가와 보험급여평가 연계심사
장봄이 기자24.08.01 09:06
국제약품, 한국파마와 우울증 치료제 공동판매 협약
국제약품이 국내 정신신경과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파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항우울제 공동 판매에 나선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지난 26일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와 항우울제 트리티코정 25mg과 트리티코정 50mg의 공동판매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공동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마는 7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 정신병원,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트리티코정 25mg과 50mg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프로모션 계약에 따라 양사는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
최봉선 기자24.07.04 09:36
침 속 호르몬으로 우울증 진단
우울증은 전세계적으로 만연한 정신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 약 3.8%가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우울증 유병률은 세계 평균보다 높은 약 5.7%로 추정된다. 여기에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우울증 개선을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나, 2020년 국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신질환자의 11.5%만이 질환 진단을 받았다. 국내 연구진이 타액(침)으로 우울증을 진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했다. 우울증을 기존 방식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진단할 수 있을
김원정 기자24.05.30 10:27
폐경 전 '홍조·발한' 등 갱년기 증상 겪었다면 우울증 더욱 심해져
폐경 전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을 경험한 갱년기 여성은 우울 증상을 겪을 위험이 더욱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은 2014년~2018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세~52세의 폐경 전 갱년기 여성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6.1년의 추적 분석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안면홍조 및 야간발한 증상은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했으며,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에서 1점-7점까지 척도 중 3점 이상의 괴로움을
최봉선 기자24.04.09 10:50
우울증 디지털치료용 앱 '리조인' 美 승인
오츠카-클릭 테라퓨틱스 공동개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오츠카제약과 미국 클릭 테라퓨틱스가 공동개발한 주요우울장애 치료용 어플리케이션(앱) '리조인'(Rejoyn)이 미국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오츠카는 2일 리조인에 대해 22세 이상 주요우울장애 보조요법으로서 FDA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주요우울장애에 대한 치료용 앱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리조인은 다양한 감정을 나타내는 얼굴 표정을 이용한 인지기능훈련과 앱을 통한 인지행동요법을 조합한 것으로 6주간의 치료섹션을 통해 항우울증을 복용하는 환자
이정희 기자24.04.03 08:17
가천대 이선희 교수, '우울증 치료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사업' 선정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이선희 간호학과 교수 연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미래의료환경 대응 의료기기 평가기술 개발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우울증 환자를 대상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 검증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에 착수했다.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이선희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억 원을 지원받아 'AI 간호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가천대 컴퓨터공학과와 협력하여 우울증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의 임상 검증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개발
최봉선 기자24.02.22 10:51
환인제약, 우울증 치료제 '에스시탈로프람정' 일본 PMDA 품목 허가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지난 2월 15일 국내 항우울제 1위 성분인 에스시탈로프람을 주성분으로 하는 내용고형제에 대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이하 PMDA)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PMDA의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관련 모든 적합성 조사를 통과하고 높은 인허가 진입 장벽을 넘었다고 환인제약 측은 전했다.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 개발된 내용고형제로써 PMDA에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
최봉선 기자24.02.19 13:57
의료급여 수급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발병 위험 증가
"같은 당뇨병도 저소득층에게 더 버거웠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등록기간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우울증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당뇨병만으로 우울증 발병 위험이 2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저소득층이 이러한 우울증 발병 위험에 더 쉽사리 노출된다는 게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이유빈 교수, 일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소희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8년 사이 수집된 국민
최봉선 기자24.02.06 10:20
환인제약, 우울증·강박장애 치료제 '환인설트랄린정25밀리그램' 발매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설트랄린염산염 성분 저용량 제품 '환인설트랄린정25밀리그램'을 1월 1일자로 발매했다. 허가된 적응증은 우울증, 성인 및 소아 강박장애의 치료, 공황장애의 치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 사회불안장애(혹은 사회공포증으로도 알려져 있음)의 치료, 월경 전 불쾌 장애의 치료로 총 6가지다. 환인설트랄린정의 주성분인 설트랄린은 성인의 주요우울장애 1차 치료 약물로써 사용이 권고되는 성분이다. 또한 TCA 계열의 항우울제에 비해 항콜린성 부작용, 진정 효과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저용량인 환
김창원 기자24.01.01 14:20
직장 내 괴롭힘, '성별'에 따라 우울증 '위험도' 달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우울증이 성별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성별에 따른 관리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 일산차병원 정슬아·김민경 교수 연구팀은 성별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20년~2022년 사이에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심케어 서비스(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우리나라 19-65세 근로자 12,344명을 대상으로 우울 척도 검사와 괴롭힘 경험을 설문조사로 조사했다. 우울증은 우울증
박으뜸 기자23.12.20 09:22
긴 출퇴근 시간, 우울증 가능성 높인다
출퇴근 시간이 길수록 우울증 유발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동욱 교수 연구팀은 최근 'Journal of transport and heath'(피인용지수 3.78)지에 '통근시간과 우울증상 사이 연관성에 대한 연구(Association between commuting time and depressive symptoms in 5th 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제5차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 20~59세 근로자 2만341
조후현 기자23.12.06 15:23
정부도 나선 '정신건강' 혁신‥우울증 환자, 퇴원 후 외래 방문 관건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이를 탈피하기 위해 '정신건강 정책 비전'을 선포했다. 예방에서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내 자살률을 10년 안에 50%나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기엔 국민의 심리 상담, 청년층 정신건강검진 주기 단축, 중증 정신질환 치료체계 정비, 의료기관 보상 강화, 일상 회복 복지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우리나라는 우울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
박으뜸 기자23.12.06 06:04
부광약품 "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정' 연 수백억 제품 가능"
부광약품은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현병 및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삽화(제1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으로 허가받은 '라투다정(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이 연간 수백억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대형제품이라고 밝혔다. 라투다정은 만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조현병에 사용되고, 성인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 또는 리튬이나 발프로산의 보조요법으로, 만 10세 이상 소아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에 단독요법으로 사용된다. 회사측은 올해 9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창원 기자23.11.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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