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반의 개원 80%, 피부과 진료에 몰렸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해 일반의가 개원한 의원급 의료기관 80%가 피부과 진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일반의가 새로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500개소였다. 연도별로는 2022년 193개소, 지난해 178개소가 개설됐고, 올해는 7월까지 129개소가 신규 개설됐다. 의료기관을 개설할 때 함께 신고하는 진료과목은 1694개였다. 평균 1개 의료기관이 3.4개 진료과목을 신고한 셈이다. 올해 신고된 진료과목은 80.6%가
조후현 기자24.09.26 13:03
약사회,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 가격조사 사실 왜곡 강력 항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이하 약사회)는 13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가 약국간 일반의약품 판매가의 암묵적 조율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 '의약품 가격표시제'는 판매자인 약사로 하여금 판매가격을 직접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1999년 1월 8일부터 시행해 온 제도다. 약사회는 이 제도에 따라 의약품 가격표시제가 준수돼 소비자들이 의약품 판매가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회원 안내 및 자율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요청에 의해 지난해 12월부터
조해진 기자24.09.13 12:01
유유제약, 알레르기 치료 일반의약품 '알레스타정' 출시
유유제약이 펙소페나딘 성분 항히스타민 일반의약품 '알레스타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알레스타정은 콧물, 재채기, 눈, 코, 목의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 치료 항히스타민제다. 혈관뇌장벽을 통과하지 않고 H1 수용체를 차단해 졸음 현상 및 구강 건조, 시야 흐림 등 항콜린 작용이 기존 항히스타민제보다 낮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도와준다. 알레스타정은 1일 1회 1정으로 복용하며, 기존 펙소페나딘 120mg 제제보다 크기를 축소한 필름코팅정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손다은
최인환 기자24.08.29 09:14
일양약품 "여름 휴가 맞이 일반의약품 추천"
일양약품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3가지 일반의약품을 추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보나링스피드액'은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고 편의성을 높인 가벼운 스틱형으로 제작돼 휴대성이 좋고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보나링스피드액 주성분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을 함유해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카페인무수물과 비타민 B군인 니코틴산아미드(B3), 피리독신염산염(B6)이 포함됐다. '안티렌크림'은 카모마일에서 추출한 구아야줄렌을 주성분으로 한 화상&mid
장봄이 기자24.08.08 10:07
약사회, 2024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 실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7월 1일부터 3개월 간 일반의약품 부작용(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약국의 일반의약품 모니터링 기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일반의약품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지만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있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기저질환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부작용이나 효과 감소 등의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
조해진 기자24.07.03 12:00
삼성제약,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일반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
삼성제약이 제일헬스사이언스와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오스틴 제약과의 공급계약이 6월에 종료됨에 따라 삼성제약이 발 빠르게 새로운 공급처를 찾은 것으로, 7월부터는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공백없이 삼성제약 의약품을 전국에 공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제약은 주력 상품인 까스명수, 쓸기담, 판토에이, 삼성우황청심원 등 일반의약품 및 의약외품 총 9종을 제일헬스사이언스에 독점 공급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2016년 제일약품에서 분사해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의료
최인환 기자24.06.26 08:35
동국제약, 인사돌 스위스 일반의약품 품목허가 획득
동국제약은 자사 제품 '인사돌'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유럽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로 치과 치료만으로 불충분한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염)에 있어,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제약 선진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스위스에서 제품의 타겟층을 초기 잇몸병 환자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정윤식 기자24.01.23 09:17
'성형·피부과' 의원은 늘어만 가는데‥전문의·일반의 구분 어려워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국내 성형외과와 피부과 의원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필수의료를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면서, 개원하는 의사들이 늘어난 탓이다. 그런데 이 많은 의원들 속에 정작 전문의는 몇이나 될까. 전문의가 되려면 가장 먼저 의대 졸업 후 의사 국가고시를 치르고 합격해야 한다. 이후 의사 면허를 받은 후 다시 인턴, 레지턴트의 수련 과정을 거쳐 국가로부터 전문의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른바 '의대생-전공의-전문의'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이다. 일반의는 인턴, 레지던트를 포함하는 이력 없이 의료 활동을 시작한 의
박으뜸 기자24.01.18 11:16
약사회,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우수회원에 양광모 약사 선정
대한약사회가 일반의약품 부작용(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이벤트에서 양광모 회원(한얼약국, 충남 천안)을 1등으로 선정했다.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한약사회 '이상사례 보고시스템'을 통해 일반의약품 이상사례를 보고한 약국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에는 총 112개 약국이 참여했으며,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213건, 월 평균 약 53건이 보고됐다. 단일성분으로는 덱시부프로펜이 가장 많이 보고됐으며, 부작용 내용으로는 여러 부종과 설사, 구
조해진 기자23.10.26 16:5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국세청, 리베이트 연루 제약사 16곳과 의료인 세무조사 추진
2
'IPO 추진' HEM파마, 내년 영천공장 확대…마이랩 확장 나서
3
[현장] KSMO 2024, 보령-유한양행 이어 한미약품까지 전면에
4
전사일 이사장 "전문의 배출 없는데 전문의 중심병원이 되겠나"
5
복지부,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6
'밸류업 지수'에 대한 제약바이오 업계 반응 "더 지켜봐야"
7
"내시경 AI 도입 장점은 의료 품질 상향 평준화"
8
종근당, 합작사로 성과 도출…해외 법인 투자 지속
9
릴리 알츠하이머약 '도나네맙' 日 승인
10
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물질 '몬루나반트' 2a상 결과 공개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