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시
박선혜 기자
21.06.21 06:07
"부정맥 치료, '디지털헬스' 주목…더 많은 환자에게 혜택을"
[기획 전‧학‧시] 대한부정맥학회 최기준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원격모티터링 등으로 환자 진단 확대…급여 기준 개선으로 적용 넓혀야 KHRS2021 'Beyond Rhythm, Better Life' 슬로건으로 새로운 치료지견 공유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갑자기,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부정맥'은 정확한 진단이 힘든 질환 중 하나로, 최근 '디지털 헬스' 도입과 함께 치료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있다. 대한부정맥학회는 원격모니터링과 같은 신기술에 주목하고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개편, 급여 기준 확대 등에 노력하고 있다. 최기준 대한부정맥학회 이사장은 "최근 무선 홀터를 비롯한 스마트 헬스디바이스의 개발이 많이 이뤄져 부정맥 진단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학회는 온라인 비대면 교육 및 자료 개발을 통해, 개원의 선생님들의 심방세동 및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율과 뇌졸중
전.학.시
박선혜 기자
21.05.20 06:06
"디지털 병리, 안전사고 줄이고 정밀도 높일 필수 선결 조건"
[기획 전학시] 장기택 병리학회 총무이사 "대학병원 중심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 필요" 막대한 제반 시설투자로 보편화 한계… "보험급여 뒷받침돼야"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병리학계는 환자 안전사고를 줄이고 의료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를 도입하는 것이 필수 선결조건이 돼야 한다는 입장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한병리학회는이번 제46회 봄학술대회에서도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과 확신에 발 맞춰 이미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도입했던 기관들이 운영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운영되는데 필요한 제반 시설투자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장기택 대한병리학회 총무이사(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는 메디파나뉴스와의
전.학.시
박선혜 기자
21.04.10 06:08
생애 마지막 선택 '장기기증'…"여전히 인식 바뀌지 않았다"
[기획 전학시] 대한이식학회 하종원 이사장 20년 전 제도 변화에도 사회적 인식 변화 '제자리' "기증자 입장에서 접근해야"…의료적‧사회적 등 다각변 인식 변화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생애 마지막(End of life)의 선택 '장기기증'. 하지만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20여년 전 첫 관련 법률이 생겼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기증에 대한 사회적‧의료적 관점이 명확히 뿌리 내리지 못한 지금, 대한이식학회는 오늘도 '기증자를 위한 입장'에서 바라보고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는 하종원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을 만나 이식에 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과 이를 위한 학회 측의 노력에 대해 들어봤다. 하 이사장은 "2000년 장기‧인체조직기증 관련 정책이 처음 설립되고 10년 만인 2010년 전면 재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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