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연구동향Ⅰ
"1형 당뇨 성인 환자, 정신건강 돌봄 절실"
몸속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는 질환인 1형 당뇨는 평생 관리해야하는 만성 질환이다. 인슐린 주사로 관리해야하는 어려움과 어린 나이에도 비교적 많이 발병하는 특징으로 인해 1형 당뇨는 흔히 소아 당뇨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가면역질환인 1형 당뇨는 나이 불문하고 진단될 수 있는 질환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전세계적으로 840만 명 이상이란 보고가 있다. 2040년에는 1,350 ~ 1,740만 명 사이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 평가에서는 1형 당뇨 환자의 42%가 31 ~ 60세로, 그만큼 성인 환자 관리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반면 우리 사회 현실은 역행하고
최신연구동향Ⅱ
세란병원, '흉추척수병증 양방향 내시경수술' 논문 유럽 학회지 게재
세란병원은 척추내시경센터 김지연 센터장(제1저자), 최수용 과장(교신저자), 김경모 과장(제3저자)의 '흉추척수병증의 치료를 위한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측후방흉추체간유합술' 논문이 유럽신경외과 학회지(Acta Neurochirugica) 166호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Acta Neurochirugica는 SCI(과학인용색인)학술지로 impact factor(영향력지수)는 2.4의 저명한 학술지이다. 흉추척수병증 환자에게 기존에는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감압술을 주로 시행하고, 감압술로 해결이 안 되는 경우에는 현미경을 이용한 유합술을 시행했다. 현미경을 이용한 유합술은 긴 피부 절개, 많은 근육손상과 갈비뼈의 일부
학회·개원의 학술일정
여성비뇨기능 및 성의학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
여성비뇨기능 및 성의학학회가 내달 3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여성비뇨기능 및 성의학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31일 자정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여성비뇨기능 및 성의학학회는 지난해 12월에 창립된 학술단체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부임했다. 학회에는 비뇨의학과 의사를 비롯해 임상심리상담전문가, 심리학자,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학회는 여성에게 특히 많고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비뇨기능과 성기능 장애의 연구와 임상 진료에 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함께 모여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보다 정확한 진단
판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