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파자, 세계 난소암의 날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는 5월 8일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유지요법으로 꿈꾸는 건강한 미래’ 인포그래픽을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난소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인 유지요법과 최초의 PARP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린파자정(올라파립)'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매년 5월 8일은 세계 난소암연합에서 제정한 세계 난소암의 날로 난소암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전개되고 있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진단이 어
최성훈 기자24.05.07 11:55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서 린파자 사용할 수 있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른 아형의 전립선암과 달리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아 마땅한 치료법이 없던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이러한 원인 중 하나로 BRCA 변이가 지목되고 있다. BRCA2 변이가 있는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배에서 8.6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mCRPC의 약 27%에서 BRCA 변이를 포함한 상동 재조합 복구 유전자 변이(HRR)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난소암, 유방암에서 유전자 변이에 효과를 확인한 PARP 저해제가 mCRPC 치료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최성훈 기자24.04.23 06:07
온코닉테라퓨틱스, 'AACR'서 네수파립 비임상 연구결과 발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 JPI-547/OCN-201)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궁내막암은 선진국에서 흔히 발견되는 부인암으로, 다른 암 종에 비해 치료 옵션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행성이나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 PARP 억제제는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 치료에는 유효
정윤식 기자24.04.11 10:06
이부프로펜·올라파립·리포좀화한독소루비신, 주의사항 늘어난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이부프로펜 함유 제제(전신적용 제제)', '올라파립 성분 제제', '리포좀화한독소루비신 성분 제제' 등 허가사항이 변경될 예정이다. 유럽의약품청(EMA) 안전성 정보를 검토한 결과, 주의사항을 비롯해 이상반응, 경고 등 추가할 내용이 생겼기 때문이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부프로펜 함유 제제', '이부프로펜·카페인 복합제' 등 허가사항 변경(안)을 제약사, 관련 협회 등에 알렸다. 아울러 변경(안)에 대해 검토 의견이 있는 경우 해당 사유 및 근거 자료를 이달 29일까지 식약처에
문근영 기자24.03.15 06:01
BRCA 변이 난소암에서 파프저해제 '제줄라'와 '린파자' 효과 차이 없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자궁난소암센터 임명철 교수 연구팀이 BRCA 변이가 있는 난소암에서 파프저해제인 니라파립(제줄라)과 올라파립(린파자) 사용 시 그 치료 효과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난소암 치료에는 표적치료제인 파프(PARP) 저해제 약제가 임상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BRCA 변이가 있는 일차성 난소암 환자에서 니라파립(제줄라)과 올라파립(린파자) 두 약제가 모두 급여로 사용되는데, 이들은 각각 PRIMA 임상 연구와 SOLO-1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재발률 감소가 확인된 약제이다. 두
최봉선 기자24.02.20 08:55
"임상현장 혼란 방지"…한국AZ, 린파자 캡슐제 품목취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난소암 환자 표준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한 '린파자(올라파립)' 제형이 정제로만 남게 됐다. 임상현장에서의 처방 혼란 방지 대책에 따라 캡슐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하면서다.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스트라제네카 린파자캡슐50밀리그램이 취하됐다. 린파자는 두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미국 머크)가 공동 개발한 최초의 PARP 저해제로 난소암, 유방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015년 캡슐
최성훈 기자24.01.06 06:07
[기고] BRCA 변이 난소암 환자에게 삶의 희망을 전해준 '린파자'
난소암은 세계적으로 매년 20만 명이 넘는 여성의 목숨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암이다.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과 함께 '3대 부인암'으로 불리는 난소암은 국내 15~34세 젊은 여성의 암 발생률 순위에서도 갑상선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난소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배란 기간이다.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그리고 출산 경험이 없는 등 일생 중 배란기가 많은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난소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유전적 요인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BRCA 유전자는 난소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메디파나 기자23.12.21 11:13
HER2 음성 치료 확장하는 ADC, 키트루다와 맞불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HR 저발현/HER2 음성 유방암 치료에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Dxd)과 '임핀지(더발루맙)' 병용요법과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화학요법 병용을 1대1로 비교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은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AZ)가 공동으로 출시한 엔허투T-DXd) 후속 약물이다. 이 약물은 지난 10월 2023 유럽종양학회(ESMO 2023)서 HR 양성/HER2 음성 유방암 환자 치료 옵션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정보에 따르면 한국
최성훈 기자23.11.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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