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 약가인하 7월 시행‥4000여 품목, 평균 1.06%-최대 10%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도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약가인하가 이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오른다. 약가인하 시행 시기는 오는 7월이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주 열릴 예정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3년도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상한금액 인하 후속조치 내용을 심의한 뒤 6월 1일부로 개정고시할 계획이다. 다만 전산프로그램 반영, 반품 등 준비기간을 고려해 시행일은 7월 1일로 한다. 이날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에 "현 상한금액 대비 낮은 가격으로 공급·청구된 약
이정수 기자24.05.17 12:09
휴온스, 1Q 매출 전년比 15.5%↑ 1478억‥분기 최대 실적
휴온스가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5.5%, -4.4%, -29.3% 증감했다고 10일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323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0.8%, 3.9%, -20.2% 증감했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점안제 CMO,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부문
최봉선 기자24.05.10 10:23
하나제약, 11년 연속 매출 성장…견고한 마취·마약성 진통제 지위 유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하나제약이 지속적인 신제품 발매와 함께 11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제약은 25일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IR 자료에 따르면, 하나제약의 2023년 매출액은 약 2244억5700만 원으로 전년대비 약 6.5%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70억3100만 원, 당기순이익은 223억3300만 원을 기록했다. 2012년 이후 한 번도 꺾이지 않고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CAGR +10.46%)를 나타내고 있는 하나제약은 2022년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
조해진 기자24.04.25 12:00
성인 3.1%, 청소년 2.6%…마약류 물질 사용 경험 有
각종 마약류 물질 중 한 가지 이상 사용한 경험이 있는 성인은 3.1%, 청소년은 2.6%로 나타났다. 성인 63.5%, 청소년 67.6%는 마약류나 약물남용 위험성을 안다고 응답했다. 마약류가 유발하는 다양한 문제를 안다고 응답한 성인은 56.2%, 청소년은 57.8%로 집계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인(만19~59세) 3000명, 청소년(만14~18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마약류 폐해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조사는 온라인에서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추출 방식으
문근영 기자24.04.12 22:04
휴온스, 기업 승계 본격화…창업 3세 평가, 경영 성과에 달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휴온스그룹 창업 3세인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전략기획실장이 휴온스 등기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휴온스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휴온스 공시에 따르면, 이달 28일 경기도 성남 판교아이스퀘어에서 열리는 휴온스 정기 주주총회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 장남인 윤 실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휴온스 이사회는 업계 및 당사에 정통한 윤 실장이 회사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해 이사 후보자로 추천했
문근영 기자24.03.19 06:09
2000억 돌파에도 성장 이어가는 하나제약, 역대 최대 매출 또 넘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022년 연매출 2000억 원대에 진입한 하나제약이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익성은 악화돼 이를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제약의 최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제약의 매출은 2245억 원으로 2022년 2108억 원 대비 6.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다시 한 번 뛰어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70억 원으로 2022년 312억 원 대비 13.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8.1% 감소한 2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4.8%에서 12.0%
김창원 기자24.03.11 12:19
휴온스글로벌, 역대 최대 실적 달성…매출 7584억, 영업익 1148억 원
휴온스그룹이 2023년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023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 14.2%, 32.8%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 실적 배경에는 자회사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등 주요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액 5520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 당기순이익 4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 12%, 35%, 120%
조해진 기자24.02.14 14:51
휴온스, 2023년 매출 5520억·영업익 550억원 기록
휴온스는 2023년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5520억원, 영업이익 550억원, 당기순이익 49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2%, 35%, 120%,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호실적 배경으로는 미국 FDA ANDA(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리도카인 국소마취제 등 주사제 5개 품목이 북미시장에서 연간 262억원의 수출고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한 점이 주효했다. 전문의약품 사업은 마취제 수출의 고성장과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 다양한 질환군별 의약품 처방 매출이 고르게 성장해 26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정윤식 기자24.02.14 10:55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미국 치료적응증 시장 진입 가속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글로벌 대표 학회 '톡신스 2024(TOXINS 2024)'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공개연장연구 임상 2상과 PTSD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TOXINS 2024는 신경독소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현재 미국에서 ABP-450의 치료
정윤식 기자24.01.30 08:45
제약업계 파트너십 지속 확대…연초부터 협력 사례 잇따른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연초부터 국내 제약기업들이 판매 협력에 나서는 사례가 잇따르는 모습이다. 가장 주목되는 기업은 보령과 HK이노엔이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보령은 HK이노엔의 케이캡을, HK이노엔은 보령의 카나브를 공동 판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이달 5일 양사는 계약식을 체결한 것으로, 두 품목 모두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의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이라는 점에서 기대와 함께 협력에 따른 시너지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령과 HK이노엔이 국산 신약 상호 공동판매라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김창원 기자24.01.15 06:09
보령, 박스터 흡입마취제 '슈프레인' 등 2종 국내시장 판매
보령이 박스터코리아와 판권계약을 맺고 흡입마취제인 '슈프레인'과 혈액대용제 '플라스마라이트 148주 1000ml' 등 2종에 대한 국내시장 판매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박스터에서 개발한 오리지널 약제인 '슈프레인(성분명 데스플루레인)'은 수술 시 마취 유도 및 유지에 쓰이는 대표적인 흡입마취제다. 슈프레인은 신속 정확하게 마취심도를 조절할 수 있고, 흡입마취제 중 가장 낮은 용해도를 갖고 있어 마취 후 빠르고 예측 가능한 환자 회복을 도울 수 있다. 이러한 특장점을 기반으로, 현재 슈프레인은 흡입마취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정윤식 기자24.01.10 10:01
의약품 불법 판매·알선·광고 1만8331건 적발…온라인 접속 차단
온라인에서 의약품 불법 판매·알선·광고 1만8331건이 적발돼 접속 차단 등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개 협회·기관과 민·관 합동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상 의약품 불법 판매·알선·광고 행위를 점검해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불법 판매·알선·광고 의약품은 효능군으로 구분하면 ▲발기부전치료제 ▲탈모치료제 ▲해열·진통·소염제 ▲각성제·흥분제 ▲국소마취제 순서다. 온라인
문근영 기자23.12.27 15:12
마루이시, 수술 후 동통 치료제 독점 라이선스 제휴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마루이시제약은 미국 얼레이 테라퓨틱스(Allay Therapeutics)로부터 수술 후 동통 치료제 'ATX101'과 그 후속프로그램에 대해 일본에서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독점적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 체결로 마루이시는 얼레이에 계약일시금, 미국과 일본에서의 개발진전에 따른 성공사례금, 판매에 따른 성공사례금, 판매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마루이시가 얼레이의 주식 인수를 실시하는 자본제휴도 실행하기로 했다. ATX101은 국소마취제인 '부피바카인'을 유효성분으로 하
이정희 기자23.12.21 10:28
휴온스, 제천2공장 본격 가동… FDA 허가 5개 제품 북미시장 수요 확대 대응
휴온스가 제2공장에서 점안제 첫 출하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충북 제천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 2공장에서 첫 번째 제품을 21일 출하했다. 이번에 출하한 제품은 '오큐시스점안액'으로 최근 점안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레할로스수화물 함유 제품이다. 휴온스는 점안제 제품의 수요 증가에 맞춰 제2공장을 증설했으며, 지난 9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현재 주사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비롯해 미국
최봉선 기자23.12.21 08:52
정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발표…입국·처방 등 대응 총력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회의 종료 직후 관계부처 합동브리핑(브리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을 통해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불법 마약류 집중·단속, ▲의료용 마약류 관리체계 개편, ▲치료·재활·예방 인프라 확충 등 3대 분야와 9개 추진과제(붙임)로 구성됐다. 우선 국경단계 마약류 밀반입 차단이 진행될 예정으로, 입국여행자 대상 검사율을 2배 이상으로 상향하고, 옷 속에 숨긴 소량의 마약 검출을 위해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내
허** 기자23.11.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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