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1분기 매출액 543억원…분기 기준 최대 매출 갱신
삼일제약이 별도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543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영업이익은 59.7% 성장했으며, 매출액은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이 같은 매출액 증가에 대해 리박트, 리비디 등 기존 제품 라인업과 레바케이, 아멜리부주 등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 꾸준히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내과 중심의 ETC영업본부, CNS(중추신경계)영업본부, 안과영업본부 등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 이 중에서도 고성장 추세에 있는 CNS
이정수 기자24.05.14 12:11
의약품 GMP 평가·관리 개선 추진…제약업계 목소리 반영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평가·관리 체계를 완제의약품 중심으로 전환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의약품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제조소 GMP 적합판정 유효기간 3년을 보장하며, 유효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을 개선한다. 이 같은 변화는 제약업계 목소리를 반영한 규제혁신으로 보인다.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지난 2일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에서 "원료의약품(DMF) 등록 시 GMP 관련 평가를 GMP 증명
문근영 기자24.05.03 06:07
이상지질혈증·심혈관계서 리피토, 여전한 강력 치료 옵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이상지질혈증 치료와 심혈관질환 예방 대명사가 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관련 전문가들은 리피토가 국내 이상지질혈증과 심혈관질환 예방에 있어 여전히 강력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바이트리스코리아는 24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리피토 국내 출시 2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스리팔 방갈로 뉴욕의과대학 교수는 리피토 등 스타틴 계열은 미래 심혈관질환 사건 예방에 강력한 치료 옵션이라 했다. 그에 따르면 리피토는 다
최성훈 기자24.04.24 12:03
220개 제약사 51.6조 매출‥상장 63%, 외자 23%, 비상장 15% 쉐어
국내 상장-비상장 제약사를 비롯해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등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51조 6558억 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1.9%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와 2.2% 늘어난 4조 5790억, 3조 5616억 원 규모를 거두었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80개사, 외부감사대상 비상장 96개사, 다국적 44개사(의료소모품이나 진단장비 주력 일부 기업 포함) 등 220개 기업의 감사보고서(상장사 연결, 비상장-다국적사 개별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
최봉선 기자24.04.22 06:09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들, 두자릿수 매출하락‥엔데믹 영향
[다국적 제약사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평균 두자릿수 매출하락으로 이어졌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으로 금감원에 공시된 44개 다국적 제약기업(의료소모품이나 의료장비 주력 기업 일부 포함)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전기에 13조 3441억 원에서 지난해 11조 6469억 원을 올려 전기대비 12.7% 역성장했다. 그러나 매출 하락과 달리 수익성 부문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4% 늘어난 64
최봉선 기자24.04.15 06:06
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 25년 베테랑 '리피토'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최성훈 기자24.03.07 06:06
화이자 특허만료 의약품 판매 부진에 비아트리스도 역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화이자 특허만료 의약품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비아트리스가 지난해 역성장 했다. 비아트리스 대표 품목들에 대한 매출이 전년대비 부진한 탓이다. 화이자가 작년 실적 부진에 빠진 가운데 비아트리스도 역성장하면서 동반 침체를 겪고 있는 셈이다. 29일 비아트리스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연매출 153억8800만 달러(한화 약 20조5000억원)를 기록, 전년(162억1800만 달러)대비 약 5.1% 감소했다. 비아트리스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회사는 2022년 영업이익 1
최성훈 기자24.02.29 11:35
서울시유통협회, 제57회 정기총회 개최…제23대 회장 정성천 취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24일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 정성천 신임회장을 추대하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 박호영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의약품 유통업계는 지금 그 어느 시기보다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고, 많은 현안들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짚었다. 마진이나 불용재고 의약품, 고정비용 정산 등과 같은 고질적인 현안에 더해 대외적으로 높은 금리, 새로운 규제 등이 유통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밝힌 박 회장
조해진 기자24.01.24 16:52
비아트리스코리아, 여가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연장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의 한국 법인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뿌리내린 모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재심사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2020년 첫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등 종합적인 평가 및 심사를 통해 2년간 유효기간을
최성훈 기자24.01.15 15:05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CEO 선임 기조는 여전히 '한국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수장으로 한국인 출신들을 선호하는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국내 사정에 정통한 인물들을 선임해 원활한 대외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한국법인 CEO를 새로 선임한 다국적제약사 13곳 중 한국인 출신 CEO를 선임한 곳은 모두 9곳이다. 이들 9명은 2021년 12월 모더나코리아 초대 CEO로 선임된 손지영 대표를 비롯한 ▲베이진코리아 양지혜 대표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 ▲사노피 한국법인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정경희
최성훈 기자23.12.07 06:0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인슐렛 독점 깨졌다"…이오플로우-메드트로닉, M&A 재개되나
2
"의대정원 집행정지, 본선은 다음주…처음부터 설계"
3
복합제 뜨고 세립제 지고…조루·발기부전 치료제 기류 변화
4
HLB '리보세라닙', FDA 승인 불발…"빠르게 보완하겠다"
5
대원제약, 호흡기 질환 수요 증가에 1Q 최대 실적 달성
6
의료계 대법원 재항고…"90% 승소, 10% 채울 비책 있다"
7
중대본, "이탈 전공의 조치…행정처분 및 추가수련" 경고
8
치협, 1차 수가협상 통해 '밴드+소프트밴드' 구조 제안
9
국제약품, 1Q 매출 전년比 13.3%↑…역대 최대 연매출 '기대'
10
의협 "의대 증원, 공공복리 심각하게 위협할 것"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
최근 6개월 간의 기사목록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전체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