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백신시장 진출,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은 필수"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필수백신 글로벌 진출에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을 빼놓고는 생각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기구 및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이오 코리아 2024' 마지막날인 1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필수백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기업 백신개발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표자로는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 민경호 유바이오로직스 부사장, 바니 그레이엄(Barn
최인환 기자24.05.12 05:59
임현택 의협 집행부 인선 완료…균형·소통·협력 강조
[메디파나뉴스= 조후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42대 회장 당선인이 내달 출범할 집행부 인선을 완료했다. 인선배경으로는 전문과 균형과 소통·협력을 강조했다. 임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29일 집행부 인선을 마치고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부회장엔 임 당선인과 손발을 맞출 강대식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8명이 선임됐다. 개원가 소속으로는 ▲강대식 전 부산시의사회장(강대식 내과의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옴므앤팜므성형외과) ▲최성호 전 대한내과의사회장(성현내과의원) ▲이태연 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날개병원) ▲박용언 전 의협
조후현 기자24.04.29 17:46
식약처,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마당(과학편)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을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스튜디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협력(’24.2.20), 현장(’24.3.6)에 이어 '과학'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규제과학 혁신의 길'을 비전으로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국민에게 설명했다. 아울러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문근영 기자24.04.23 22:58
가동 멈춘 중대본, 소통 멈춘 중수본…"의료진 지원 강화" 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총선 이후 정부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동되지 않고 있고,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소통을 멈췄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수본은 이날 9시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제3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가 상향됨에 따라, 중수본에서 중대본으로 대응기구가 격상된 이후 매주 금요일에는 중대본 회의가 열렸다. 때문에 본래대로라면 이날은 중대본이 열렸어야 했으나, 이날 정부는 중수본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는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야
이정수 기자24.04.12 11:55
한국로슈진단, 링크드인 공식 소통 페이지 개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종사자 및 구직자, 업계 동향에 관심 있는 대중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에 공식 회사 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페이지 개설은 진단의 가치, 로슈 문화와 혁신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질환 및 진단 관련 인지도 제고, 업계 최신 동향, 제품 정보 및 기업 문화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상호 작용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또한, 한국로슈진단의 다양한 사업 부문과 연구 개발 성과 등을 소개
최성훈 기자24.04.09 09:08
식약처, 의약품 허가 분야 민·관 소통채널 '팜투게더'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허가 분야 민·관 소통협의체 '팜투게더' 올해 첫 회의를 서울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15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팜투게더’는 의약품 업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허가 제도를 개선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식약처는 2018년부터 업계 및 관련 협회와 함께 매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는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협회별 회의 참석 횟수를 종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업체들은 논의 안건을 해당 월별 회의에 참석하는 협회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
문근영 기자24.03.15 18:05
약사회 "통합돌봄법 제정 환영, 약물관리 관련 소통 강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최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이하 통합돌봄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하며 약물관리 서비스 관련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통합돌봄법 제정안을 통해 돌봄서비스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로 규정되면서, 지역 내 의료·요양 서비스가 통합·연계돼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특히, 보건의료 서비스 종류와 제공자를 비롯해 약사 서비스 제공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점은 보건의료인력 간 진정한 통합돌봄 실현
조해진 기자24.03.05 11:09
[수첩] 여전히 남아있는 갈등의 단초…필요한 것은 결국 '소통'
최근 의약업계 정책 이슈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표류하는 모양새다.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정부와 관련 단체들과의 소통이 충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 강행부터, 대통령의 약 배송 언급, 의대정원과 필수의료 패키지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는 정부와 각 단체들의 '강대강' 대치는 국민들에게 불편함과 피로감만 더했다. 정부는 의대정원과 필수의료 패키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응한다는 이유로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 카드를 꺼냈다. 일반 지역의원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아닌
조해진 기자24.03.04 06:00
조규홍 장관 "병원·의대와 소통해보니 의협 주장과 차이 많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한의사협회가 갖는 의료계 대표성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조규홍 장관은 29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전화연결로 출연해 의협 대표성에 대한 생각을 내놨다. 이날 진행자는 '대통령실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의 대표성을 갖기가 어렵다. 그러니까 의료계의 중지를 모아달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의협이 대표성을 갖기 어렵다고 보는 이유는 어디 있다고 보는지' 물었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저희가 그동안 지난해부터 의협과 의료현안협의체를 28차례 가지면서 신뢰를 쌓아왔는데, 의대정원
이정수 기자24.02.29 11:04
제약업계·식약처, 소통으로 '의약품 수출길' 넓힌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민관이 의약품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제약업계는 해외 국가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다. 정일형 종근당 이사는 지난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협력편)'에 참석해 세계보건기구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 등재에 따른 후속 조치, 해외 규제기관에 한국 규제 소개 및 교류 강화를 강조
문근영 기자24.02.21 06:06
[초점] 유통협회 회원사들의 선택, 박호영…'소통'에 대한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박호영 한국위너스약품 대표이사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그간 강점으로 꼽힌 '소통'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유통협회의 '상생'과 '통합'을 이루고, 산적한 업계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치러진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 참가한 투표자 365명 중 222명이 기호 1번 박호영을 선택했다. 선거 초반, 박호영 후보가 우세할 것이라는 하마평이 있었다. 그러나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기호 2번 남상규 후보가 다양한 방식으로
조해진 기자24.02.21 06:04
식약처, 지오영·한독 등 마약류 취급 현장 소통 나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마약류 취급 현장을 방문한다. 의료용 마약류 취급보고 제도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 사항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10일 식약처는 이달 19일까지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장 7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부 일정은 마약류도매업자 '지오영' 천안물류센터·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료기관) 행복주는의원 10일, 마약류 제조업자·수입자 한독 15일, 마약류취급의료업자(동물병원) 다정한동물메디컬센터 17일, 마약류취급의료업자(종합병원) 세종충남대병원 19일이다. 마약류소
문근영 기자24.01.10 10:15
대웅제약, 유튜브 캐릭터 '아르미' 개발…MZ 세대 소통 강화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가 자체 개발한 유튜브 캐릭터 '아르미'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르미는 대웅제약이 유튜브 구독자에게 건강 정보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곰 캐릭터다. 대웅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최근 '슈퍼스타 지망생 아르미 유튜버 데뷔 현장' 유튜브 콘텐츠에서 처음 등장한 아르미는 데뷔를 앞두고 설레는 모습, 자신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을 드러냈다. 아르미는 깜찍하고 친근한 모습과 말투로 구독자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대웅제약 설명이다. 구독자
문근영 기자24.01.10 09:23
유비케어 '의사랑', 고객과 직접 소통 위해 본사 직영 서비스 개시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회사의 대표 전자 의무기록 의료 정보(Electronic Medical Record, EMR) 솔루션 '의사랑'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직영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시하는 본사 직영 서비스는 의사랑 본사 서비스센터에서 전국의 모든 고객의 유선·원격서비스를 수행함을 물론 일부 지역의 고객들을 직접 대면 방문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서울 강남·송파·경기도 하남(이하 서울 강남지역) 지역이며 이는 본사가 고객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청
김창원 기자24.01.09 09:08
"올해는 보건의료 해결책 제시해야"‥'소통'이 답이라는 의료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조후현 기자] 해결되지 못한 현안이 가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의료계는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올해는 당면한 보건의료 문제의 해결책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면서, 의료계, 병원계, 정부, 국회 모두가 공통적으로 '소통'을 외쳤다. 4일 2024년 의료계 신년하례회는 대한의사협회의 신축 건물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신년하례회에는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
박으뜸·조후현 기자24.01.04 11:59
[수첩] 복지부式 소통에 대한 고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소통'을 언급했다. 지난해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전문가, 국회 등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했고, 올해엔 '늘 가까이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여러분과 소통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해마다 '소통'을 약속하고 있는 셈이지만, 의료계가 이에 얼마나 공감하고 있을까. 지난해 추진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복지부가 보여준 대표적인 '불통(不通)' 사례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정수 기자24.01.04 11:48
최광훈 회장 "약사회-유관기관 임직원, 상호 소통 강화해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본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에는 대한약사회와 유관기관이라는 기관 대 기관, 그리고 임직원 상호간 업무 효율을 제고시켜 새로운 가치를 확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은 "지난 2023년 본회 및 유관단체 임직원 여러분께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회원과 약사사회를 위해 더 한층 노력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
조해진 기자24.01.03 09:07
KRPIA "신약 접근성 확대 위해 이해관계자 간 적극 소통해야"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부회장이 국내 신약 접근성 확대를 위한 이해관계자들 간 적극 소통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0일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국내 환자들의 신약 치료 기회를 신속하게 확대하기 위한 선결 과제 앞에 정부, 제약업계를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의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부와 산업계의 꾸준한 노력 및 소통에도 불구, 아직 수많은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이 치료 접근성 문제로 인한 고충을 겪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이 부회장은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 안에
최성훈 기자23.12.20 16:26
의약품심사소통단, 분과별 올해 성과 공유 및 내년 계획 논의
의약품심사소통단이 분과별 올해 운영 성과를 살피고, 내년도 추진계획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열린다. 의약품심사소통단(CHORUS, CHannel On RegUlatory Submission & Review)은 심사 규제개선 사안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약업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곳이다. 28일 식약처는 지난 3월 출범한 의약품 심사 분야 민·관 소통 채널 '의약품심사소통단' 하반기 워크숍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같은 날 오후 14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
문근영 기자23.11.28 12:01
약국 현장 소통 방안 특강, '소통 Talk 콘서트' 개최
대한약사회 소통위원회가 약사사회 및 약국생활 현장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하는 '소통 Talk 콘서트'를 오는 26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방송과 블로그 활동이 활발한 이지향 약사와 유튜브 '약들약' 고상온 약사의 소통 특강이 준비됐다. 또한,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과의 현안 관련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최광훈 회장은 "가족 및 지인은 물론 각자의 일터에서도 소통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을 보다 생활 가까이에서 원활하고 의미있게 나누는 방법에 대해 많은 회원
조해진 기자23.11.2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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