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22일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신약연구 지원과 컴퓨팅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AI 신약개발 융합인재를 지속 양성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플랫폼 LAIDD를 기반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자문위원회는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토론하고 "챗GPT 등장으로 컴퓨팅 파워의 중요성은 높아지는 반
이정수 기자24.05.24 10:25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 위해 '연구지원과 컴퓨팅 인프라 구축' 중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I신약연구 지원과 컴퓨팅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AI 신약개발 융합인재를 지속 양성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교육플랫폼 LAIDD를 기반으로 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자문위원회는 'AI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토론하고, "챗GPT 등장으로 컴퓨팅 파워의 중요성은 높아지는 반면
최봉선 기자24.05.24 08:18
"신약개발에서 AI 활용법, 정답 없어…다양한 시도 필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은 필수적인 트렌드로 자리했다. 그러나 각 단계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정답을 도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은 정해져 있기 않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23일 서울시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의약품 개발과정에서 AI 활용과 기회,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 제약바이오산업학과 5차 단기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이날 '초기 신약 개발단계에서의 딥러닝 등의 AI 활용'에 대한 강연을 맡은 이민호 동국대학교 교수는
조해진 기자24.05.23 12:48
생성형 AI 등장…신약개발 시간·비용 약 절반 줄인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신약개발은 시간과 비용과의 싸움이다. 하나의 글로벌 12개 상위 제약사 기준 신약을 개발하기까지 평균 약 10~12년이 소요되고, 약 21억6800만달러(한화 약 2조9000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이 든다. 그럼에도 신약이 성공할 확률은 낮다. 이 가운데 생성형 AI의 등장은 신약개발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시킬 거란 전망이 나왔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하면 후보물질 발굴 기간은 1~2년으로, 임상 1상부터 허가 승인까지는 5~7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거란 이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약 후
최성훈 기자24.05.23 11:25
목암생명과학硏, 창립 40주년‥"AI 기반 신약개발 선구자 역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 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9-1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념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선구자였던 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소로 탈바꿈을 선언, mRNA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mRNA와 단백질 모달리티(Modality) 및 저분자 화합물질을 아울러 개발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대병
최봉선 기자24.05.13 10:17
'TPD·ADC·CGT' 다양해진 신약개발…기업 간 협업 필수 시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모달리티(Modality)'는 신약개발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 각 질병 또는 개인마다 특성이 다른 만큼 약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가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빅파마들 또한 새로운 신약개발을 위해 여러 바이오텍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9일 서울 코엑스(COEX)서 진행 중인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이하 바이오코리아)는 '차세대 신약 플랫폼 개발 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 스페셜 세션을 마련, '표적단백질분해치료제(TPD)', '항체-약물접합체(A
조해진 기자24.05.10 11:45
"AI, 국내 디지털헬스케어·신약개발 분야 발전 책임질 것"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LLM(Large Language Models)을 이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교육시키면 의사를 보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지능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발전하며 기존 어떤 물리적인 다른 방법들보다 훨씬 더 나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향후 AI가 창조한 약물들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 전문가들이 디지털 헬스케어도, 신약개발도 앞으로 각 분야 발전에 인공지능(AI)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바이오 코리아 2024(Bio Korea 2024)'
최인환 기자24.05.10 05:57
"AI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필요해져…룰 바뀐 것은 기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신약개발 산업에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문을 연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은 이같은 협회 행보가 만든 핵심 성과 중 하나다. 'K-MELLODDY'로도 불리는 이 사업은 제약사 또는 의료기관 등이 신약후보물질 개발 가능성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도와,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 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과 기
이정수 기자24.05.07 05:57
지난해 글로벌 AI 신약개발 400건 기록…국내 인력 부족 문제 '화두'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에서 박효진 클래리베이트 컨설턴트는 지난해 글로벌 AI 신약개발이 400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반면 국내 AI 개발 기업들의 경우 관련 인재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 포럼이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바이오 분야가 디지털 전환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사업화 모델 등의 공유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의 세션1 '바이오
정윤식 기자24.04.23 12:02
신테카바이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신약개발 MOU 체결
신테카바이오가 지난 19일 대전 둔곡에 위치한 AI 바이오 슈퍼컴센터(ABS 센터)에서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오가노이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규 타깃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 약물반응성 평가 플랫폼과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를 활용해 오가노이드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혁신 신약개발을 위해
정윤식 기자24.04.22 09:15
삼진제약, 케이메디허브와 신약개발 공동연구 업무 협약
삼진제약은 지난 16일, 대구 경북에 위치한 ‘케이메디허브(K-MEDI hub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신규 면역항암제 발굴과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삼진제약과 '케이메디허브(K-MEDI hub)'는 공동 신약개발을 통한 의료산업 발전을 목표로 향후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되며, 이에 연계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약 및 의약품 개발 공동연구 수행 ▲신약 및 의약품 연구와 관련된 상호 기술지원 ▲신
정윤식 기자24.04.17 15:07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 본격 가동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AI)을 신약개발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돼, 향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 오전 10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Y)'는 여러 기업‧기관 등이 보유한 데이터를 직접 공유하지 않고 로컬(내부)에서 학습시켜 분석 결과만을 중앙서버로 전송 후 학습모델을 갱신하는
이정수 기자24.04.17 11:59
AACR 2024 빛낸 국내 제약·바이오…비임상 연구로 신약개발 시동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미국 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신약개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최근에 진행한 신약후보물질 비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항암제 개발 가능성을 엿봤다. 일례로 GC녹십자 계열사 지씨셀은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신규 모달리티 'GL205/GCC2005'가 악성 T세포 림프 종양에서 CD5를 효과적으로 타깃하는 살상 능력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비임상 연구에서 90% 이상 CAR 발현이 나타났으며, CD5+ 종
문근영 기자24.04.12 06:05
퍼스트바이오, '前 국가신약개발재단 묵현상 단장' 합류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퍼스트바이오)가 묵현상 전(前)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단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묵현상 의장은 사내이사(등기)로서 퍼스트바이오 경영 현장의 일선에서 첨단 바이오 강국을 위한 선도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이끌며 매진할 예정이다. 묵현상 의장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메디프론디비티 대표이사, 제3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사업단장과 제1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바이오협회 이사, 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정윤식 기자24.04.01 18:14
드림씨아이에스 "신약개발에서 글로벌 시장 니즈 이르는 CRO 될 것"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유정희 대표는 드림씨아이에스와 메디팁이 향후 신약개발에서 글로벌 시장 니즈에 이르는 CRO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허가·임상 연계 전략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해당 심포지엄은 드림씨아이에스와 메디팁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허가와 임상시험 연계 논의 및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메디팁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드림씨아이에스CIS-메디팁 One-Stop 전
정윤식 기자24.03.29 06:06
파로스아이바이오, 엔비디아 '바이오네모' 반사효과…AI 신약개발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엔비디아가 '바이오네모(BioNeMo)'를 포함한 헬스케어 마이크로서비스 제품군을 소개했다. 그에 따라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엔비디아 측에 따르면 자사는 최근 바이오네모를 비롯한 25개의 헬스케어 마이크로서비스 제품군을 소개했다. 해당 제품군에는 'NVIDIA NIM' AI 모델과 업계 표준 API 등이 포함돼, 디자인 생물학 생성, 예측과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NVIDIA NIM 모델은 신약개발 및 디지털 헬스 전반에 걸쳐 늘어나는 모델 컬
정윤식 기자24.03.23 06:02
'인공지능' 통한 신약개발 트렌드 가속…국내외 제약업계 활동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외 제약업계가 인공지능(AI)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I 슈퍼컴퓨터 제작,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게 현재 상황을 보여준다. 최근 노보노디스크를 소유한 노보노디스크재단은 의약품 후보물질과 치료법 발견을 목표로 AI를 활용하는 슈퍼컴퓨터 '게피온(Gefion)'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고성능 컴퓨터 분야 유럽 1위 기업인 아토스 자회사 '에비덴'과 계약을 맺으면서다. 한국바이오협회 자료에 따르면, 게피온은 191개 엔비디아 DGX H100
문근영 기자24.03.20 12:14
AI 신약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K-멜로디', 속도 UP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 K-멜로디)'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K-멜로디 사업은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의 걸림돌로 꼽히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을 사전에 방지하면서도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합학습기술(Federated Learning)'을 활용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개발 R&D 투자 비용을 절감하고, 데이터 노출 이슈 극복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데
조해진 기자24.03.20 09:40
내달 추진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 기대감 높아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가 내달부터 세부과제 기획, 공모‧선정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프로젝트 '성과 활용 방안'과 '기대효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K-MELLODDY 사업단장으로 선임된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AI신약융합연구원장은 18일 'KPBMA FOCUS'에서 이번 프로젝트가 'ADMET 모델 활성화', '신약개발 단계 적용 및 확장', '글로벌 협력 활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일례로 연합학습플랫폼 기반 약물 흡수, 분포,
문근영 기자24.03.18 12:24
서울대병원 CLEVERcns, 포트래이와 신약개발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병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CLEVERcns)는 신약 개발 가속화 및 임상시험 성공률을 향상을 목표로 지난 7일 ㈜포트래이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경-정신질환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질환 및 뇌기능장애로 인한 정신질환을 포괄한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조현병 등이 대표적이다.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는 이 같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신약 개발 과정에서 후보물질 유효성평가와 임상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구축됐다. 이번 업무협력은 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우수 임상 인프라와 포트래이
이정수 기자24.03.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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