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체, 이자보상배율 10배→7.96배로 줄어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⑥ 이자보상배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이자보상배율이 하락, 기업들의 금융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9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제외)들의 지급수수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가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은 약 648억 원으로 전년도 475억 대비 36.4% 증가했다. 유통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160억
조해진 기자24.04.29 06:06
의약품유통업체, 지급수수료 전년比 9.9%↑…업체 부담 가중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⑤ 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부담이 증가하면서, 업체들의 부담감도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8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데이터 오류 제외)들의 지급수수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가 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4164억 원으로 전년도 3789억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업체당 약
조해진 기자24.04.27 06:09
의약품유통업체 조마진율 6.6%…저마진 현상 여전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조마진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조마진율이 미세하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6%대에 머무르고 있어 저마진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의약품 유통사 99개사의 '2023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총이익은 1조8974억 원으로 1조7640억 원이었던 전년도대비 7.56% 증가했다. 전체 조마진율은 6.65%로, 분석대상 기업들의 조마진율이 6.58%였던 2022년 대비 0.07%p 상승한 수치다.
조해진 기자24.04.24 06:07
제약사-일부 유통업체 마진 갈등…약국 재고 확보 '난항'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약사와 일부 의약품 유통업체 간 마진 갈등이 약품 재고 확보에 영향을 미치며 여파가 커지는 모양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A제약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일방적으로 마진을 내렸다. 이에 유통업체들은 A제약사의 철분제와 변비치료제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A제약사와 유통업체의 갈등으로 인해 약국 전용 온라인몰 등에서 해당 약품이 '품절'로 뜨면서 재고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약사들은 해당 약품들은 일반의약품이지만, 처방이 나오는 제품이기도 하다면서, 약국가에서 다빈도 처방 의약품인
조해진 기자24.03.21 06:06
물류센터·회사는 김포에, 영업은 서울서…유통업체 소속 논란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최근 김포의 서울 편입 이슈가 떠오르는 상황에서 의약품 유통업계에서도 김포 업체에 대한 이슈가 다뤄질 전망이다. 이는 과거 서울지역에 있던 업체들이 김포 고촌 물류센터로 이전했으나, 실제 영업은 서울에서 이뤄지는 만큼 이들이 서울시유통협회 병원분회로 편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남상규 수석부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포 고촌 물류단지에 있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병원분회 편입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현재 고촌 물류센터에 위치한 의약품유통업체
허** 기자23.11.03 12:05
파마리서치, '리쥬란' 불법 유통업체 엄중 대처 나선다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가 최근 자사 의료기기 '리쥬란'을 적법하지 않은 방식으로 유통한 업체에 유통 중단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리쥬란은 지난 9월 안전한 시술 환경 확보를 위해 제품을 리뉴얼 하고 근거리무선통신(NFC)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품 인증과 더불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제품 유통 추적이 가능해지면서 불법 유통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이 인증 시스템으로 리쥬란이 계약되지 않은 유통처에 의해 해외로 유통되는 것이 드러났으며, 이러한 불법 유통 제품들은 사용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김창원 기자23.10.16 09:38
6월 결산 유통업체 광림·태전…매출 늘었지만 실속은 못 챙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의약품유통업체 중 6월 결산인 광림약품, 태전약품 두곳이 모두 매출은 소폭 성장했으나 실제 순이익은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최근 6월 결산을 진행하는 광림약품과 태전약품판매가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들 기업의 실적을 전기와 비교하면, 매출에서는 두 곳 모두 성장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영업이익에서는 희비가 엇갈렸으며, 순이익에서는 모두 역성장을 기록했다. 우선 태전약품의 경우 매출액 2897억원으로 전기 2794억원에 비해
허** 기자23.10.07 06:03
쥴릭파마코리아, 거래 유통업체에 마진 인하…업체들 반발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최근 쥴릭파마코리아가 거래 의약품유통업체에 대한 유통 마진 인하를 진행,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마진 인하 통보와 함께 새 거래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일부 등급에 대해 큰 폭의 마진 인하 등이 이뤄지면서, 수익 악화를 거래 업체에 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쥴릭파마코리아가 최근 거래의약품유통업체에게 마진 인하를 통보하고 새로운 거래 계약서 작성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쥴릭파마코리아는 거래 의약품유통업체를 매출 순으로 A~C 등급
허** 기자23.10.04 06:01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유통업체도…일반현황은 반드시 입력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에 유통업체도 참여가 필요한 만큼 일반현황 등 필수사항 제출에 주의해야한다. 특히 유통업체 특성상 결제 기간에 따른 비용 할인 등의 입력 시 결제 시기 등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업체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10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병원분회에서는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관련한 주요 사항과 이에 대한 주의점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병원분회 교육에 앞서 정선천 분회장은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병원분회모임을 가지면서 현안들에 대한 이야기
허** 기자23.07.11 06:03
의약품 유통업체 노바메딕스, 국제표준 'ISO9001' 인증 획득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노바메딕스(대표이사 김우영)가 지난 10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9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규격으로,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기업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시스템, 즉 기업이 품질경영을 위한 사업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유효하게 운영하고 있음을 국제
최봉선 기자23.07.10 20:3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종합] 2차 수가협상 완료…"참을 만큼 참아…이젠 올려줄 때"
2
GC녹십자, 컴플라이언스 강화할 수 있을까…관련 변화 주목
3
동국제약, 의약품 기반 성장 박차…미용기기 경쟁력 추가
4
"대법원이 유일한 해결책"…의료계 소송지휘권 발동 요청
5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당뇨복합제 개발 경쟁 'ing'
6
[제약공시 책갈피] 5월 4주차 - 아이디언스·종근당바이오 外
7
꺾이지 않는 K-피부미용 의료기기…여전히 호실적
8
유한양행, 2024 ASCO서 '렉라자' 병용 요법 임상 결과 공개한다
9
'ASCO 2024'서 주목해야 할 주요 연구 5가지는?
10
간호계, 간호법 제정 무산 시 비상진료체계 정책 '보이콧' 예고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