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의약품불출기 사용 표준화, 최소 안전 기준 제시 의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병원 내 의약품 불출 과정이 자동화 되는 추세다. 병원마다 상황과 기준, 사용 장비가 달라 모든 과정을 통일할 수는 없지만,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 제시를 위해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4월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나양숙 한국병원약사회 표준화위원회 위원장(서울아산병원 약제팀)은 최근 전문지 기자단과 만나 '자동 의약품 불출기(Automated Dispensing Cabinets : ADCs) 안전사용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제정을 비롯한 표준화 의의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조해진 기자24.05.27 06:00
진양제약, 올해 1천억 정조준…전문의약품 매출 증가 힘 컸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진양제약이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진양제약는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272억 9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1%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억 600만원, 18억 6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7%, 32.4% 감소했다. 진양제약의 매출액은 2019년 450억 8100만원, 2020년 495억 2500만원을 기록한 뒤 점차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며 2023년에는 매
최인환 기자24.05.27 05:57
동국제약, 의약품 기반 성장 박차…미용기기 경쟁력 추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국제약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신성장을 위한 엔진을 더하며 기세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1662억 7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0억 9200만원, 191억 83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 19.8% 증가했다. 동국제약은 1999년 이후 매년 외형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1999년 매출액 291억 1400만원
최인환 기자24.05.26 09:00
최광훈 회장, 오세훈 시장과 시민 의약품 안전 등 의견 교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공공심야약국의 지속적 운영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최광훈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2024년도 공공심야약국의 지속적인 운영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심야시간대 서울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의약품 복용과 상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회장은 2024 아시아약학연맹(FAPA)
조해진 기자24.05.25 06:00
의약품·의료기기 등 시험·검사 발전협의체, 첫 회의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의료기기 등 분야 민간 시험검사·기관과 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24일 식약처는 의약품·의료기기 시험·검사 분야 신뢰성 향상,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협의체는 민관이 전자성적서 발급 등 규제혁신 과제를 논의하고 분야별로 협력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의약품·의료기기·식품·축산물·화장품·위생
문근영 기자24.05.24 16:02
HLB바이오스텝, 오가노이드 기반 의약품 평가 플랫폼 구축 나서
HLB바이오스텝이 HLB바이오코드, 강스템바이오텍과 오가노이드 기반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플랫폼 구축 및 오가노이드 기반 세포치료제 의약품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3자간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의 피부 오가노이드와 췌도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사업화하는데 협력하는 한편,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개발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HLB바이오스텝은 국내 최대 유효성 비임상 전문기관으
조해진 기자24.05.24 10:40
의약품제조혁신학회, 오는 31일 '제1회 심포지엄' 개최
의약품제조혁신학회(회장 아주대학교 박영준 교수)는 오는 3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에서 '2024년도 제1회 의약품제조혁신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ICH Q13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연속제조공정(권오석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약품품질심사과 연구관) ▲첨단 바이오 제조 최근 동향(윤성규 매사추세츠대학 교수) ▲AI기술 기반 의약품 제형 설계 및 제조공정 플랫폼 기술(김주은 국민대학교 교수) 등 여러 강연이 마련된다. 학회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지능형 공정혁신기
이정수 기자24.05.23 06:00
한국규제과학센터, 6월 '의약품 규제업무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는 의약품 전주기에 대한 법적·과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의약품 규제업무(Regulatory Affairs, 이하 RA) 전문가 양성 교육' 중급과정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급교육은 지난 4월 진행된 초급교육과정의 2차 과정으로, 제약업계 3년 이상 경력자 및 초급교육과정 이수자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전체 총 300여 명 규모로 4개 반*이 운영된다. * 1반(주말반, 대면), 2반(주말반, 비대면 온라인), 3·
조해진 기자24.05.22 11:35
약준모 "정부, 의약품 직구 전면 규제 계속 추진해야"
최근 정부가 해외직구 전면 규제 시행을 발표했다가 다시 철회하면서 의약품 직구 규제 또한 철회된 가운데,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박현진)이 21일 이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약준모는 "정부의 규제 계획에는 의약품에 대한 전면적인 규제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고, 더 나아가 약사법 개정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 있었다"면서 "다른 공산품들과 달리 직구 의약품의 경우 위해성에 대한 위험성이 명백하게 크다는 부분에서 의약품에 대한 직구 규제는 명확한 명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의 무분별한 직구는
조해진 기자24.05.21 19:10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MOU 체결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은 임상약리 기반 신약개발 컨설팅 전문기업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 물질의 약동(PK)-약력(PD) 모델링/시뮬레이션 및 임상개발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40여곳 이상의 국내 제약회사 및 바이오텍, 미국 바이오텍 등을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개념증명 단계의 임상까지
이정수 기자24.05.21 10:18
백광의약품 임광순 부사장 아들 결혼(6/9)
백광의약품 임광순 부사장 아들 정빈 군이 윤보라 양과 화촉을 밝힌다. ▲일시 : 2024년 6월 9일 일요일 오후 1시 10분 ▲장소 : 여의도웨딩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
메디파나 기자24.05.20 18:48
의약품유통協, 중소물류위원회 구성 완료…1차 회의 진행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중소물류위원회(위원장 문병옥)는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5월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문병옥 위원장은 "유통협회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도매업체들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은, 우리 협회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들 업체의 상당수는 수탁업체를 통해 물동량을 관리.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중소물류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소 도매와 궤를 같이하는 위수탁 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탁업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
조해진 기자24.05.20 06:46
해외 온라인 플랫폼서 의약품, 의료기기 등 불법유통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의료제품 불법 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등 699건이 적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선 피부질환치료제 36건, 탈모치료제 36건, 소염진통제 30건 등 의약품과 천자침 67건, 레이저제모기 53건, 혈압계 36건 등 의료기기 불법유통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해 소비자 피해도 늘면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 일환으로 이같은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문근영 기자24.05.17 10:25
약학정보원, 4월 의약품 허가 및 안전성 정보 리뷰 공개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이 매월 제공하고 있는 '월간 허가 리뷰' 서비스는 매월 의약품 신규 허가 현황과 안전성 서한 및 허가 변경에 대한 이슈 사항을 정리해 핵심적이고 심층적인 정보 위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2024년 4월 '월간 허가 리뷰'의 허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완제의약품 허가는 총 117품목, 품목허가 취하는 442품목으로 나타났다. 허가된 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은 61품목, 일반의약품은 56품목에 해당하였으며, 허가심사 유형별로는 신약이 7품목, 자료제출의약품이 25품목, 제네릭의약품 등이 85품목이 허가됐다.
조해진 기자24.05.17 06:00
LG화학, 생명과학 사업부문 외형 성장…의약품 판매 호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LG화학 생명과학 사업부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호르몬, 당뇨 치료제 등 의약품 판매 증가, 미국 제약업체 인수 등 여러 요인이 외형을 키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1분기 생명과학 사업부문에서 연결 기준(내부 거래 소거) 매출액 2723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모든 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적 성장은 분기별 매출뿐만이 아니다. 연도별 매출도 증가하고 있
문근영 기자24.05.17 05:55
정부, 의약품·동물약·의료기기 해외직구 금지 관리 강화 추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약품 해외직구 금지에 대한 정부 방침과 정책이 강화된다. 정부는 16일 인천공항 세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해외직구가 급증함에 따라 위해제품 반입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르면, 기존에 금지돼왔던 위해 우려가 큰 의약품을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집중 차단한다. 불법 의약품 판매 사이트 차단과 대국민 홍보도 강화해나간다. 이같
이정수 기자24.05.16 12:00
약준모 "불법적 의약품 판매, 정부가 철저히 관리해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이 최근 다수의 소매점에서 불법적으로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조사를 두고, 정부에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14일 발표했다. 약준모는 성명서를 통해 "의약품 개봉판매의 경우, 약국에서도 엄중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행위가 얼마나 약사법을 하찮게 여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례"라며 "이러한 위반 사례들의 심각성은 처음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를 도입 했을 때의 취지를 전면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사법은 국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규제
조해진 기자24.05.14 18:38
지오영, 동물 의약품 유통 강화…최고수준 콜드체인 운영
지오영이 동물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Big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
조해진 기자24.05.14 09:06
서울 마트‧슈퍼 7.6%, 의약품 불법판매…소비자 안전 우려
서울지역 마트 및 슈퍼의 7.6%가 의약품을 위법한 상태로 판매해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에서는 지난달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서울지역 마트 및 슈퍼 500개소(25개 구 각 20개소)를 방문해 의약품 판매 여부를 조사했다. 또한,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의약품 개봉판매 여부 등 기타 위법행위 여부에 대한 2차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방문해 의약품 판매 여부 확인 후 실제 판매 중인 의약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약품 판매업소
조해진 기자24.05.13 06:00
"의약품 제조관리자 겸직 및 선임기준 변경, 불가(不可)"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제조관리자는 의약품 품질이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직능인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 최근 의약외품 제조관리자 겸직 허용 및 선임기준 정비에 대한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 산업약사회는 이 주장에 반대한다." 장원규 산업약사회 부회장은 최근 한국산업약사회 사무실에서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정부에 전달한 '2024년 킬러·민생규제 개선과제' 내용 중 의약품 제조관리자에 대한 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항목에 대해 '불가(不可
조해진 기자24.05.1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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